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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8건

"BTS가 언급 1위"…트위터, '2020 K-팝 세계지도' 발표
  • "BTS가 언급 1위"…트위터, '2020 K-팝 세계지도' 발표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트위터가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와 함께 지난 10년간 전세계 트위터에서 발생한 K-POP 데이터를 분석해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트위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10년 간 트위터 상의 K-POP 관련 키워드들을 분석한 것이다. 지난 10년의 K-POP 대화량 변화, K-POP 관련 트윗량이 많은 국가들, 각국별 인기 아티스트 정보 등을 담고 있다. 먼저 2010년, 2015년, 2020년의 K-POP 대화량 인포그래픽을 통해 K-POP의 글로벌 확산 과정과 KPOP과 트위터의 동반성장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POP 관련 대화량이 급격히 상승한 시기는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상반기 사이의 구간이며,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 사이의 구간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선을 보였다. 2017년 5월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탑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처음으로 수상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13일 팔로워 1천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2017년 7월 8일 엑소가 트위터 공식 계정을 런칭하면서 KoKoBap을 발표해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노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7년을 전후로 갓세븐, 세븐틴, 블랙핑크, 워너원, NCT 127 등 다양한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과 소통하며, K-POP을 트위터 내 가장 주목받는 장르로 견인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4회 트윗량 기준 1위를 차지했고,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해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3위권 내를 유지해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K-POP 대화량과 이용자가 많은 국가 순위도 공개됐다. K-POP을 트윗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위, 일본과 한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TOP10 에 올랐다. 트윗량으로 보면 태국이 1위로 열혈 K-POP 팬이 많은 나라로 확인됐으며, 한국은 2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K-POP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 남미, 유럽, 중동까지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POP 아티스트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순위가 공개된 20 개 국가 중 갓세븐이 1위에 오른 태국을 제외한 19개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1위로 확인됐다.
2020.09.22 I 유태환 기자
다시 뭉친 NCT…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 본격 가동
  • 다시 뭉친 NCT…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 본격 가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개념 그룹 NCT가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으로 하반기 가요계를 뒤흔든다.(사진=SM엔터테인먼트)‘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NCT 127, NCT DREAM, WayV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존 멤버 21명은 물론 향후 론칭되는 NCT 새로운 팀의 멤버로 활약할 쇼타로, 성찬까지 총 23명의 멤버가 참여해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보여주는 연합팀 NCT U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더불어 NCT는 ‘NCT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0월 12일 정규앨범 ‘엔시티 2020 : 레조넌스 파트 1’(NCT 2020 : RESONANCE Pt. 1)을 발표, 추후 파트 2 앨범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특히 이번 앨범은 NCT가 2018년 ‘EMPATHY’(공감)에서 나아가 ‘RESONANCE’(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반영한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10월 12일 발매되는 정규앨범 ‘엔시티 2020 : 레조넌스 파트 1’은 더블 타이틀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와 ‘프롬 홈’(From Home)을 비롯한 총 12곡이 수록돼 NCT의 다채로운 조합과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2020.09.21 I 윤기백 기자
'원정도박' 슈퍼노바, K팝 글로벌화 분위기에 '찬물'
  • '원정도박' 슈퍼노바, K팝 글로벌화 분위기에 '찬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과 성제가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힘겹게 쌓아올린 K팝의 이미지에 흠집을 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K팝 글로벌화와 성장 속도는 어느 때보다 탄력이 붙은 상황이었다.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슈퍼엠, NCT 127, 몬스타엑스 등이 올들어 빌보드 메인 차트의 높은 벽을 잇달아 넘는 호성적을 거두면서 주목받는 중이었다.윤학(왼쪽), 성제(사진=슈퍼노바 홈페이지)이런 가운데 슈퍼노바 멤버 두명이 필리핀에서 최대 판돈 5000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자칫 이번 사건이 K팝 성장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앞서 K팝신에서는 지난해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FT아이랜드 최종훈 등이 연루된 성추문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터였다.2007년 초신성이라는 팀명으로 출발한 슈퍼노바는 약 10년 전 일본에 진출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런 만큼 특히 이번 사건이 일본 내 K팝 팬들의 이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류 스타들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한 기획사 대표는 “슈퍼노바는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팀”이라면서 “현지 언론에서도 슈퍼노바의 사건을 다루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2000년대 중반 데뷔한 이른바 ‘2세대 아이돌’들의 잇단 논란의 원인으로 소명의식과 책임감 부족을 꼽는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슈퍼노바는 전형적인 ‘공장형 아이돌’ 중 한 팀”이라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재미를 느껴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를 돈을 버는 직업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원정도박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한편 슈퍼노바의 소속사 SV ent는 15일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9.16 I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만? K팝 스타들 빌보드 도전 뜨겁다
  • 방탄소년단만? K팝 스타들 빌보드 도전 뜨겁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빌보드200과 핫100 정상 고지를 모두 밟으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인 가운데 현지 음악 시장에서 한국 가수들의 활약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빌보드 메인 차트의 높은 벽을 넘고 상위권에 올라 호성적을 거두는 가수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은 밝다. 지난해 10월에는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남자 아이돌 7명이 뭉친 연합팀 슈퍼엠이 데뷔 앨범 ‘슈퍼엠’(SuperM)으로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가수 중 방탄소년단에 이은 두 번째 빌보드200 1위였다. 슈퍼엠(사진=SM엔터테인먼트)또, 같은 해 빌보드200에서는 ‘유튜브 퀸’으로 불리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24위를, SM 차세대 보이그룹 NCT127이 ‘NCT #127 위 아 슈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11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는 빌보드200 ‘톱5’ 진입에 성공한 팀이 방탄소년단 외에 두 팀이나 더 나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NCT 127이 ‘NCT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으로 5위를 차지했다.싱글차트 핫100에서는 블랙핑크의 기세가 단연 눈길을 모은다. 2018년 ‘뚜두뚜두’(DDU-DU DDU-DU)로 55위에 오르며 핫100에 첫 진입한 블랙핑크는 이후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한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으로 93위를, ‘킬 디스 러브’로 41위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워 캔디’(Sour Candy)로 33위를 기록, 꾸준히 핫100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워낙 뛰어난 성적을 거둬 다소 가려진 측면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모든 K팝 가수들이 현지 음악 시장 내에서 차츰차츰 사이즈를 넓히며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SNS를 중심으로 한 팬 중심 음악 문화를 전파하며 현지 가수들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메워주고 있다는 점이 K팝 가수들의 특징이자 인기 비결”이라고 덧붙였다.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최근 들어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들은 미국 유명 음반사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플랜 아래 앨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컬럼비아 레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데뷔 직후 빌보드200 1위를 찍었던 슈퍼엠은 SM이 유니버설뮤직그룹 레이블 캐피톨뮤직과 손잡고 기획한 팀이다.이밖에 블랙핑크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를, 몬스타엑스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인 에픽 레코드를 파트너로 정하고 현지 공략에 나서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센터 출신 전소미(유니버설뮤직 인터스코프), 차세대 여자 솔로 가수라는 평가를 받은 청하(아이씨엠 파트너스),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걸그룹 (여자)아이들(유니버설뮤직 리퍼블릭레코드) 등이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음반사들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에 한창인 가수들이 신곡 혹은 앨범 발표 시점을 현지 팝스타들이 주로 신보를 내는 금요일로 맞추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국내 음악 시장에선 하교 및 퇴근 시간대 음원 이용자를 공략하기에 용이한 월~목 오후 6시 발매가 대세인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슈퍼엠 등은 최근 금요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으로 금요일 0시)를 신곡 발표 시간으로 택했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영어 가사’다.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imite)는 영어 가사곡이었고,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아이스 크림’(Ice Cream)과 슈퍼엠의 ‘100’은 가사의 거의 대부분이 영어였다. 이는 기존 팬덤을 넘어 보다 넓은 팬층에게 음악을 알리고 빌보드 차트 집계 주요 지표인 라디오 방송 횟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곡 ‘헬리콥터’(HELICOPTER)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한 걸그룹 CLC는 ‘빌보드 차트 진입’을 활동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김 평론가는 “전 세계적으로 청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 문화를 이 정도로 잘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가수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SNS와 유튜브를 통한 공략에 한계가 있는 만큼 현지 음반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모션, 팝스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을 동반해 폭넓은 소비층을 공략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2020.09.04 I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데뷔 7년 만에 韓빌보드 도전사 새 이정표
  • 방탄소년단, 데뷔 7년 만에 韓빌보드 도전사 새 이정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이어 싱글차트 핫100 정상까지 오르며 한국 가수들의 빌보드 도전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선배 가수 싸이가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던 빌보드 핫100 정상 달성의 꿈을 8년 만에 이뤘다.빌보드는 1일(한국시간)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새롭게 갱신될 핫1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빌보드200에서 총 4차례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가수 반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지만 핫100 1위 등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데뷔할 때만해도 ‘흙수저 아이돌’로 불렸던 이들은 계단식 성장세를 이어온 끝 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됐다.◇빌보드 메인차트, 정상까지 11년 도전사빌보드 핫100 1위는 노래 한곡으로 미국 대중음악시장을 평정했다는 의미다. 1894년 창간해 1936년부터 음악 순위를 매겨온 빌보드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다. 그 중에서도 핫100은 앨범차트인 빌보드200과 함께 빌보드의 많은 차트 중 가장 중요한 메인 차트로 여겨진다.국내 가수 중에서 빌보드 핫100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것은 원더걸스였다. 지난 2009년 ‘노바디’(Nobody)로 76위를 차지했다. 이후 싸이가 ‘말춤’을 앞세운 코믹한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이듬해에는 ‘젠틀맨’(Gentlemen)으로 5위에 올랐으며, 2014년에는 ‘행오버’(Hangover)로 26위를, 2015년에는 ‘대디’(DADDY)로 9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핫100의 인연은 2017년 ‘DNA’로 67위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10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첫 입성했고,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8위를 두 번째로 ‘톱10’ 안에 들었고, 올해 2월 ‘온’으로 4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그리고 이들은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로 국내 가수 중 첫 1위까지 찍었다.빌보드200 진입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2009년 미국 정규앨범으로 127위를 차지한 게 최초였다. 이후 빅뱅, 소녀시대-태티서, 지드래곤, 소녀시대, 2NE1, 엑소, 태양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잇달아 빌보드200 문을 노크했다. 이들의 앨범은 주로 100위권대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2015년 11월 ‘화양연화 파트2’로 빌보드200에 171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듬해 ‘윙스’(WINGS) 앨범으로 2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고, 2017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톱10 입성에 성공했다.이후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200 정상 고지를 밟았고, 같은 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지난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올해 2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을 잇달아 빌보드200 1위에 올려놓았다.방탄소년단이 선봉에 서서 빌보드의 높은 벽을 제대로 허문 뒤 국내 가수들이 메인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사례는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 연합팀 슈퍼엠도 데뷔앨범 ‘슈퍼엠’(SuperM)으로 빌보드200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밖에 블랙핑크(24위), NCT127(5위), 몬스타엑스(5위) 등이 동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2020.09.02 I 김현식 기자
"슈퍼엠 신곡 '100', 활기 불어넣는 아드레날린"… 외신 호평
  • "슈퍼엠 신곡 '100', 활기 불어넣는 아드레날린"… 외신 호평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엠의 신곡 ‘100’(헌드레드)가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슈퍼엠(사진=SM엔터테인먼트)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슈퍼엠의 신곡 ‘100’ 공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엠이 새 싱글 앨범 100으로 커리어의 두 번째 시대를 시작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100’는 3분 30초 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1년에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100’는 리스너들에게 즉각적으로 활기를 불어 넣는 아드레날린과 같다. 슈퍼엠은 랩 구절을 프리 코러스로, 그리고 다른 파트의 보컬 구절과 혼합시키는 환상적인 작업으로 노래 전체가 하나의 연속되는 훅처럼 느껴지게 했다”며 “고맙게도 ‘100’의 비주얼도 노래의 페이스 및 에너지와 일치하기 때문에 리스너가 단 1초도 늘어지게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미국의 영향력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역시 신곡 ‘100’에 대해 “웅장한 테크노 스타일의 비트, 스타카토 스타일의 랩과 착 붙는 멜로디가 감싸는 공격적이고 쿵쾅거리는 베이스 라인이 특징인 ‘100’는 가속 페달을 밟으며 정상을 향해 가는 과정에 대한 가창과 랩을 하는 슈퍼엠의 다재다능함을 폭넓게 보여준다”며 “이것은 3분 30초 동안 정신없이 최고의 에너지와 재미를 담은 곡이다”라고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K팝 슈퍼 그룹’ 슈퍼엠 덕분에 여름이 훨씬 뜨거워졌다. 샤이니, 엑소, NCT 127, WayV의 멤버들로 구성된 이 7인조 그룹은 8월 14일 거침없고 신나는 싱글 ‘100’로 이들의 첫 정규 앨범 ‘Super One’을 예고했다”고 소개했으며, 버라이어티는 “전 세계적으로 공연이 중단되는 동안,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중 최초로 팬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열어 AR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난 그룹”이라고 말하며 슈퍼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2020.08.19 I 윤기백 기자
원팀의 비비드한 변신… 물오른 비주얼 '얼레리꼴레리'
  • 원팀의 비비드한 변신… 물오른 비주얼 '얼레리꼴레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원팀(1TEAM)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원팀(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24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4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얼레리꼴레리’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멤버별 개인 콘셉트 포토는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배경을 바탕으로 강렬하게 비주얼 변신을 한 원팀 멤버들이 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의 자켓 사진은 레드벨벳, 세븐틴, NCT 127, 아이즈원 등 국내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은 물론 다수의 뷰티 및 패션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한 유명 포토그래퍼 박성제가 참여, 멤버 각각의 남다른 개성을 살린 인물 컷을 통해 원팀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두 번째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는 원팀은 오는 8월 4일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담긴 멤버 BC의 자작곡 ‘얼레리꼴레리’로 컴백할 예정으로,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0.07.24 I 윤기백 기자
트와이스, '비욘드 라이브'로 글로벌 팬 만난다
  • 트와이스, '비욘드 라이브'로 글로벌 팬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걸그룹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의 공연은 오는 8월 9일로 확정됐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트와이스의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AR 그래픽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아홉 멤버와 팬들 간의 인터랙티브 소통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욘드 라이브’는 새로운 컬쳐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을 더한 공연으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호평 받았다. 앞서 SuperM(슈퍼엠),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127(엔시티 12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Beyond LIVE’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앞으로 트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0.07.17 I 윤기백 기자
엔쿠스, 온라인 콘서트 개최…BTS·세븐틴 무대 커버
  • 엔쿠스, 온라인 콘서트 개최…BTS·세븐틴 무대 커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엔쿠스(N.CUS)가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엔쿠스는 12일 일본 라이브 플랫폼 믹스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매치리스 러브’(MATCHLESS LOVE) 수록곡 ‘컴 위드 미’(Come With Me)와 ‘걸음아’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엔쿠스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 ‘온’(On), ‘페이크 러브’(Fake Love),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세븐틴의 ‘예쁘다’, ‘힛’(Hit), ‘독 : 피어’(독 : Fear), 몬스타엑스의 ‘드라마라마’(Dramarama), NCT 127의 ‘보스’(Boss), 슈퍼엠의 ‘쟈핑’(Jopping), 아이콘의 ‘블링 블링’(BLING BLING), 에이티즈의 ‘앤서’(Answer) 등 타 그룹들의 곡을 커버한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 현민은 “이번 경험을 통해 팬들,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아 정말 좋다”고, 이프는 “오랜만에 다같이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공연 개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엔쿠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슈퍼 러브’(SUPER LUV)로 약 90분간 펼친 공연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은택은 “공연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쿠스 멤버 중 서석진은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하고 있으며, 호진은 유튜브 콘텐츠 ‘번 업 : 빌보드 도전기’(Burn Up : 빌보드 도전기)에서 활약 중이다.
2020.07.13 I 김현식 기자
'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 회장의 원대한 꿈 '최애 트롯돌'
  • '최애 엔터테인먼트' 장윤정 회장의 원대한 꿈 '최애 트롯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새로운 트롯 그룹의 탄생기가 힘찬 시작을 알렸다.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사진=MBC)4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는 첫 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더불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각각 1부 3.4%, 2부 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옥진욱이 ‘홍시’를, 빅스의 켄이 ‘무조건’을 부른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7.6%까지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애이자 트롯의 여제 장윤정이 4년째 키워온 원대한 자신만의 꿈을 공개했다. 끼나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된 트롯 그룹을 프로듀싱하는 것. 회장 장윤정의 ‘최애’들로만 이루어질 팀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 본격 시작했다.먼저 프로젝트가 탄생할 둥지가 되어줄 ‘최애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공개됐다. 첫 출근한 장윤정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꾸며진 회장실의 근사함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도착한 실장 김신영과 이특은 자신들을 기다리는 회장 장윤정의 존재에 깜짝 놀라면서도 금세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심상치 않은 팀워크를 발산했다.쉽고 흥겨운 세미 트롯 콘셉트를 기반으로 전 세대에 사랑받을 수 있는 그룹을 론칭하고 싶다는 장윤정은 이에 적합한 인재를 캐스팅하라는 지령을 내려 김신영과 이특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한 후보들을 조심스레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첫 번째 최애로 등장한 박형석은 장윤정과 무려 10년 동안 알고 지낸 관계였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트롯 신동’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후 장윤정이 행사차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와 장윤정의 팬클럽 이름인 ‘레모네이드’를 건넨 고운 심성의 소유자임이 함께 공개됐다.두 번째 최애는 만능 엔터테이너 옥진욱이었다. 옥진욱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적 있는 장윤정에게 단번에 ‘누나’라고 호칭을 정리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친히 가정 방문까지 나선 장윤정 앞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아낌없는 팬서비스까지 자랑한 옥진욱 덕분에 작은 자취방이 마치 공연장으로 변한 듯한 흥겨움을 선사하기도 했다.회장 장윤정이 최애들과의 만남을 거듭하며 새로 결성될 트롯 그룹의 기반을 다져가는 가운데, 김신영과 이특 역시 발로 뛰며 인재 탐색에 나섰다. 수 많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중심’ 녹화일에 대기실 앞에서 공개 오디션을 벌여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제일 먼저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한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켄은 개인 유튜브에서 주현미의 ‘월악산’을 커버한 경력을 자랑하며 도전곡으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러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자신의 본명 이재환을 끊임없이 어필하는 것은 물론, 다른 지원자들이 ‘무조건’을 부를 때마다 슬그머니 나타나 매섭게 지켜보며 김신영과 이특의 ‘최애’로 등극했다.크래비티, NCT 127과 러블리즈 류수정 등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의 참가 지원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무대에 오를 ‘최애’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최애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오후 9시50분 다음화가 방송한다.
2020.07.05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NCT127, 美빌보드 앨범차트서 상위권 유지
  • 방탄소년단·NCT127, 美빌보드 앨범차트서 상위권 유지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NCT127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방탄소년단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9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3월 7일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후 18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NCT 127 앨범도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렸다. 6월 12일 미국에서 음반 발매된 NCT 127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는 ‘빌보드 2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주 동 차트에 14위로 처음 진입한 이 앨범은 이로써 2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과 NCT127은 빌보드의 각종 세부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 7’으로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테이스트메이커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등을 차지했다. 이들의 또 다른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에서 124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5위 등을 기록했다.아울러 6월 19일 선공개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를 비롯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9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등을 차지했다. 또, 5월 22일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톱 10을 유지했고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1위에 올랐다. NCT 127NCT127의 경우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으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 자리를 꿰찼다. 아울러 NCT 127은 아티스트의 성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4위에 올랐다.이들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데일리 급상승 차트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했다. 이와 더불어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한 정규 2집 음반 판매량이 134만장을 넘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0.07.01 I 김현식 기자
'케이콘택트 2020 서머', 600여개 콘텐츠로 전 세계 팬 찾는다
  • '케이콘택트 2020 서머', 600여개 콘텐츠로 전 세계 팬 찾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012년부터 한류 컨벤션 ‘케이콘’을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지에서 개최해온 CJ ENM은 올해 전 세계 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신설했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콘서트, AR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팬미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600여 개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매일 4시간 이상 라이브 콘서트우선 매일 밤 10시부터 4시간 이상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라이브로 펼쳐진다. 일주일간 8개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33팀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앞서 AB6IX, A.C.E, 아스트로, 에이티즈, 밴디트, 청하,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ITZY, 아이즈원, JO1, 강다니엘, 김재환, 이달의 소녀, 마마무,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나띠, 네이처,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펜타곤, SF9,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TO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빅톤 등 총 33팀의 콘서트 참여 명단이 공개된 바 있다. 이들 중 이달의 소녀,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스트레이 키즈, AB6IX, 아스트로, 에이티즈는 매일 달라질 콘셉트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들도 준비돼 있다.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온라인 콜라보’ 무대로 김재환-AB6IX 박우진 등 새로운 조합의 협업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K팝 커버 무대들도 공개된다. 이달의 소녀는 NCT127의 ‘체리 밤’(Cherry Bomb)을, 에이티즈는 엑소의 ‘으르렁’을 커버한다.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다양한 커버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닛 무대도 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멤버 주헌과 아이엠이 국악과 힙합이 섞인 ‘삼박자’로 폭발하는 에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컴백을 앞두고 있는 골든차일드는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통해 신곡 ‘원’(ONE)과 ‘훅 들어와’를 최초 공개한다. ITZY는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 무대를 준비 중이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베리베리, A.C.E, AB6IX, 빅톤의 최초 공개 무대들과 엠넷 ‘로드 투 킹덤’ 경연 무대들도 만날 수 있다.◇온라인 친화적 인터랙티브 콘텐츠온라인에 최적화된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 돼있다. 팬들의 참여 트래픽을 반영해 화려한 비주얼로 구현될 AR 타워와 AR 모바일 드로잉 기술을 활용한 코너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된 밋앤그릿 프로그램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 아티스트가 팬들과 같이 무대를 만들어가는 팬피처링 이벤트도 펼쳐진다.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거나 안무를 따라 추며 같이 무대를 완성하고, 해당 무대는 전 세계에 송출된다. 몬스타엑스, ITZY, 아이즈원, 강다니엘, 오마이걸, 마마무가 팬피처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화상 통화 시스템을 통해 1대 1 인터뷰는 물론, 전 세계 약 5000여 명의 팬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K-라이프스타일 콘텐츠아티스트와 다이아 티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콜라보 콘텐츠들도 케이콘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원어스는 커버댄스로 유명한 어썸하은과 함께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는 TOO와 함께 K팝 아이돌 댄스를 배워보는 콘텐츠로 K팝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에버글로우는 협업 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일 다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콜라보한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주제의 K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0.06.19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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