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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택트 2020 서머', 600여개 콘텐츠로 전 세계 팬 찾는다
  • '케이콘택트 2020 서머', 600여개 콘텐츠로 전 세계 팬 찾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012년부터 한류 컨벤션 ‘케이콘’을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지에서 개최해온 CJ ENM은 올해 전 세계 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신설했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콘서트, AR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팬미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600여 개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매일 4시간 이상 라이브 콘서트우선 매일 밤 10시부터 4시간 이상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라이브로 펼쳐진다. 일주일간 8개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33팀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앞서 AB6IX, A.C.E, 아스트로, 에이티즈, 밴디트, 청하,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ITZY, 아이즈원, JO1, 강다니엘, 김재환, 이달의 소녀, 마마무,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나띠, 네이처,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펜타곤, SF9,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TO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빅톤 등 총 33팀의 콘서트 참여 명단이 공개된 바 있다. 이들 중 이달의 소녀,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스트레이 키즈, AB6IX, 아스트로, 에이티즈는 매일 달라질 콘셉트에 맞춰 스페셜 오프닝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들도 준비돼 있다.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온라인 콜라보’ 무대로 김재환-AB6IX 박우진 등 새로운 조합의 협업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K팝 커버 무대들도 공개된다. 이달의 소녀는 NCT127의 ‘체리 밤’(Cherry Bomb)을, 에이티즈는 엑소의 ‘으르렁’을 커버한다.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다양한 커버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닛 무대도 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멤버 주헌과 아이엠이 국악과 힙합이 섞인 ‘삼박자’로 폭발하는 에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컴백을 앞두고 있는 골든차일드는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통해 신곡 ‘원’(ONE)과 ‘훅 들어와’를 최초 공개한다. ITZY는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 무대를 준비 중이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베리베리, A.C.E, AB6IX, 빅톤의 최초 공개 무대들과 엠넷 ‘로드 투 킹덤’ 경연 무대들도 만날 수 있다.◇온라인 친화적 인터랙티브 콘텐츠온라인에 최적화된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 돼있다. 팬들의 참여 트래픽을 반영해 화려한 비주얼로 구현될 AR 타워와 AR 모바일 드로잉 기술을 활용한 코너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된 밋앤그릿 프로그램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 아티스트가 팬들과 같이 무대를 만들어가는 팬피처링 이벤트도 펼쳐진다.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거나 안무를 따라 추며 같이 무대를 완성하고, 해당 무대는 전 세계에 송출된다. 몬스타엑스, ITZY, 아이즈원, 강다니엘, 오마이걸, 마마무가 팬피처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화상 통화 시스템을 통해 1대 1 인터뷰는 물론, 전 세계 약 5000여 명의 팬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K-라이프스타일 콘텐츠아티스트와 다이아 티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콜라보 콘텐츠들도 케이콘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원어스는 커버댄스로 유명한 어썸하은과 함께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는 TOO와 함께 K팝 아이돌 댄스를 배워보는 콘텐츠로 K팝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에버글로우는 협업 콘텐츠를 통해 K뷰티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일 다른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콜라보한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주제의 K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0.06.19 I 김현식 기자
에스엠, 코로나19에 실적 둔화 불가피…목표가↓-미래대우
  • 에스엠, 코로나19에 실적 둔화 불가피…목표가↓-미래대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이 이어진 데 이어 올해 연간 실적 악화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1000원으로 40.4% 낮춰 잡았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0.2% 감소했다”면서 “기존 예상치 대비 낮은 이익의 원인은 자회사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본사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주요 아티스트 국내외 팬덤 증가로 음반 및 음원 매출액이 고성장(406억원)했다. 다만 3월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 취소가 잇따르면서 SM JAPAN, 드림메이커 등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 SM C&C는 여행부문 부진으로 적자가 확대(-35억원)됐다.연간 실적 부진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은 5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73.7% 줄어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연이 전면 중단돼 주요 수익원이 사라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대응책으로 4월부터 ‘Beyond LIVE’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V LIVE와 제휴를 통해 시행되는 온라인 유료 공연 상품이다. 현재까지 SuperM, WayV, NCT Dream, NCT 127의 콘서트를 주 단위로 진행했다. 박 연구원은 “추후 관람객 확대, MD 상품 구성 다양화 VoD 판대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면 실적 방어에 보다 의미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한편 공연 등 매니지먼트 활동이 어렵고 일부 라인업의 공백(EXO, 샤이니) 상황에서도 높은 음반 판매량이 유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20.06.01 I 박태진 기자
뉴이스트 'I'm in Trouble' '음악중심' 1위…음방 4관왕 달성
  • 뉴이스트 'I'm in Trouble' '음악중심' 1위…음방 4관왕 달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NU‘EST)가 아이유와 오마이걸을 제치고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또 거머쥐면서 ’음방 4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음악중심’ 방송화면)뉴이스트는 오늘(2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의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로 아이유의 ‘에잇’과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뉴이스트는 ‘엠 카운트 다운’을 비롯해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1위 4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저력을 입증해냈다. 멤버 민현은 1위를 달성한 뒤 “너무 행복하다. 뉴이스트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러브(팬클럽 이름) 사랑한다”고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렌 역시 “우리 옆에서 밤낮 고생해주시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여러분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뉴이스트는 이날 앨범 수록곡인 ‘백 투 미(Back To Me·평행우주)’와 ‘아임 인 트러블’을 선보여 완성도 높은 컴백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뉴이스트, NCT 127, 유빈, 켄, 크래비티, 밴디트, H&D, 공원소녀, 온리원오브, 시크릿넘버, 파나틱스, 우아, 나띠 등이 출연했다.
2020.05.23 I 김보영 기자
동방신기, '비욘드 라이브' 출격… 차별화된 퍼포먼스 예고
  • 동방신기, '비욘드 라이브' 출격… 차별화된 퍼포먼스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만을 위한 새로운 공연을 예고해 화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동방신기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동방신기 - 비욘드 더 티(TVXQ! - Beyond the T)’를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 신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스펙터클한 퍼포먼스와 적극적인 인터랙티브 소통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히트곡부터 개인 솔로곡까지 오직 ‘비욘드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 위주로 공연을 구성, 이전 투어 콘서트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비욘드 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다양한 3D 그래픽 등을 AR 기술로 구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만큼, 이번 ‘동방신기 - 비욘드 더 티’도 웅장한 LED 무대 세트와 생동감 있는 AR 그래픽을 더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자랑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NCT 127의 ‘비욘드 라이브’ 공연부터 적용된 ‘멀티 캠(Multi Cam)’ 기능과 ‘멀티 뷰(Multi View)’ 기능으로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거나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볼 수있어,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05.22 I 윤기백 기자
NCT 127 2집, '밀리언셀러' 등극…판매량 121만장 돌파
  • NCT 127 2집, '밀리언셀러' 등극…판매량 121만장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정규 2집이 밀리언셀러가 됐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루 전까지 NCT 127이 3월 6일 발매한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NCT #127 Neo Zone)은 81만 7666장, 이달 19일 발매한 2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네오 존 :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는 40만 987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한 정규 2집 판매량은 총 121만 8653장을 기록했다. 2016년 데뷔한 NCT 127의 음반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CT 127은 정규 2집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최고 순위 5위를 달성했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역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라인 뮤직의 앨범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NCT 127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기존 정규 2집에 수록된 13곡에 ‘펀치’(Punch), ‘너의 하루’(Make Your Day), ‘논스톱’(NonStop) 등의 신곡이 추가로 담겼다. NCT 127은 오는 22일 KBS2 음악 쇼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중 하나인 ‘펀치’ 무대를 선보인다.
2020.05.21 I 김현식 기자
'이태원 아이돌' 정국·차은우·재현·민규, 향후 활동은?
  • '이태원 아이돌' 정국·차은우·재현·민규, 향후 활동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사과한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를 향한 비판 여론이 여전히 거세다. 이런 가운데 당장 방송 및 앨범 활동을 펼쳐야 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사진=이데일리DB)이른바 ‘이태원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4명 중 각각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음악 쇼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고정 출연 중인 차은우와 재현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차은우는 이달 초 ‘집사부일체’에 고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고, 재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두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차은우와 재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BS와 이들의 소속사 측은 19일 현재까지 출연 지속 및 하차 여부 등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이들 중 차은우의 경우 소속팀 아스트로가 이달 초 발표한 7번째 미니앨범 ‘게이트어웨이’(GATEWAY) 활동을 지난주에 마무리했다. 반면, 재현은 당장 컴백 활동도 앞두고 있어 상황이 꽤 복잡하다. 재현의 소속팀 NCT 127은 이날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를 발매한다. NCT 127은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인데 재현이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올라 온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방방콘 The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 전까지 이번 논란이 사그라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새 앨범 작업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하고 있기도 한데, 정국을 둘러싼 논란이 이같은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관심사다. 그런가 하면, 민규의 경우 ‘이태원 아이돌’ 중 유일하게 임박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소속팀 세븐틴은 지난달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했으며, 위버스를 통해 월드 투어 진행 과정을 담은 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 힛 더 로드’(SEVENTEEN : HIT THE ROAD)를 공개하고 있다. 다만, 당장 예정된 촬영 계획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05.19 I 김현식 기자
美 빌보드 "NCT 127 '비욘드 라이브', 수준 높은 공연" 극찬
  • 美 빌보드 "NCT 127 '비욘드 라이브', 수준 높은 공연" 극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국 빌보드가 17일 전 세계에 생중계된 NCT 127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집중조명했다.NCT 127 비욘드 라이브(사진=V라이브)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 - Beyond the Origin 최고의 순간 10’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공연을 상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에서 NCT 127의 무대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공연에 최고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아티스트와 관객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라이브 공연이 탄생했다”고 밝혔다.빌보드는 첫 번째로 ‘3D 그래픽과 AR 효과’를 언급했다. 빌보드는 “3D 그래픽으로 시작된 ‘체리 밤(Cherry Bomb)’ 무대부터 관객들은 AR 기술에 매료됐으며, ‘영웅’ 무대 속 날아다니는 거대한 용의 등장은 AR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또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무대 연출에 대해서도 “실제 고속도로를 표현한 LED 스크린을 통해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며, 모니터로 공연을 시청하는 관객들에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바로 눈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최초 공개한 신곡 ‘펀치(Punch)’ 무대도 조명했다. 빌보드는 “‘펀치’를 최초 공개함으로 인해 버즈량이 극대화되며 큰 홍보 효과를 얻었다”며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 제복 스타일의 의상이 어우러진 무대로 팬들을 반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NCT 127의 ‘다국어 소통’에 대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가지 언어로 전 세계 팬들과 커뮤니케이션해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레전드 게스트의 등장’이라는 타이틀로 “15년 이상 훌륭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레전드 K팝 스타 유노윤호가 화상연결을 통해 등장해 오는 24일 동방신기의 ‘비욘드 라이브’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덧붙이며 가깝게 이뤄진 인터랙티브 소통을 주목했다.
2020.05.19 I 윤기백 기자
'이태원 아이돌' 만만찮은 후폭풍… 국민청원에 방송하차 요구까지
  • '이태원 아이돌' 만만찮은 후폭풍… 국민청원에 방송하차 요구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태원 아이돌’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만만찮은 후폭풍에 휩싸였다. ‘국민훈장을 회수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는 한편, 현재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는 등 공식사과에도 논란이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사진=이데일리DB·소속사)지난 18일 한 매체는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 등 97년생 동료 연예인들이 서울 이태원에서 황금연휴를 보냈다고 실명 보도했다.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문 시점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고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몇몇 아이돌은 자가격리 없이 활동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태원 아이돌의 본질은 ‘거리두기’ 참여 유무가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안일함”이라며 “동시에 (소속사의) 무책임”이라고 지적했다.소문만 무성했던 ‘이태원 아이돌’의 실명이 공개되자 소속사는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판타지오·SM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는 “이태원 방문은 사실이며 멤버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를 관리하지 못한 점을 기획사 차원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당초 ‘이태원 아이돌’ 논란이 불거질 당시 각 소속사들은 ‘개인 사생활’을 내세우며 방문사실 확인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적 방역보다 개인 사생활을 우선시한 소속사의 안일함과 무책임한 행태가 지탄받고 있는 것이다.‘이태원 아이돌’의 당사자인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국의 국민훈장을 회수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고, 청원 동의가 3700명을 넘어섰다. 반응은 분분하다. 정국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맞지만 국민훈장 회수까지 언급하는 것은 과도한 질타라는 지적이다.차은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 재현은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재현이 소속된 그룹 NCT 127은 오늘(19일) 컴백을 앞두고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2020.05.19 I 윤기백 기자
美 매체, '비욘드 라이브' 극찬 "콘서트 새 시대 열었다"
  • 美 매체, '비욘드 라이브' 극찬 "콘서트 새 시대 열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계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첫 주자 슈퍼엠(SuperM) 콘서트에 전 세계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퍼엠 ‘비욘드 라이브’ 포스터(사진=SM)‘비욘드 라이브’는 AR(증강현실) 기술과 인터랙티브(쌍방향) 소통을 더한 온라인 전용 유료 공연이다. 지난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번째 주인공인 슈퍼엠의 ‘슈퍼엠-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 콘서트가 120분간 펼쳐져 전 세계 109개국의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공연 이후 미국 ABC 뉴스는 슈퍼엠의 ‘비욘드 라이브’에 대해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보이밴드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줄을 설 필요도 없고, 비싼 좌석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K팝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최첨단 AR 기술과 실시간 소통으로 라이브 콘서트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공연장에는 관객은 없었지만, 전 세계의 유료 티켓 구매자들을 위해 공연이 생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저명한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도 슈퍼엠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디지털 경험으로 수용했다며 “미발표 트랙인 ‘Tiger Inside’ 무대에서는호랑이들이 무대 주위를 뛰어다녔고, 루카스의 ‘Bass Go Boom’ 무대에서는 재미있는 팝 아트 같은 그래픽들이 나타나는 등 가상 AR 그래픽을 공연에 동원했다.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도 일대일 소통을 통해 직접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다정해보였다”고 보도하며 기술적인 부분과 인터랙티브 소통에 주목했다.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 역시 “지난 일요일 진행된 ‘비욘드 라이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통적인 라이브 행사를 대체하기 위해 계획된 4개 콘서트 시리즈의 시작이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일본 후지TV ‘메자마시 TV’의 엔터테인먼트 뉴스 코너에서는 슈퍼엠의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영상과 함께 “슈퍼엠이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를 개최해 전 세계 109개국의 팬들이 시청하고, 화상토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고 소개했으며, 중국의 시나오락, 봉황망, YES오락 등 주요 연예 매체 등도 연이어 보도, 국내는 물론 해외 매체들도 ‘SuperM - Beyond the Future’ 콘서트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내달 3일에는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가 ‘비욘드 라이브’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며, 10일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17일에는 NCT 127(엔시티 127)이 콘서트를 펼친다.
2020.04.28 I 윤기백 기자
슈퍼엠 '비욘드 라이브', 전 세계를 무대로 '인터랙티브 소통'
  • 슈퍼엠 '비욘드 라이브', 전 세계를 무대로 '인터랙티브 소통'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에 AR(증강현실) 기술과 인터랙티브 소통을 결합, 전 세계 어디서나 공연을 즐기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슈퍼엠 ‘비욘드 라이브’(사진=네이버 V라이브)‘슈퍼엠-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가 26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는 SM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력과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더한 영상 콘텐츠다.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공연을 선사, 스타와 팬들이 실시간 댓글, 디지털 응원봉 등 여러 기술을 통해 소통하면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문화를 제시했다.‘비욘드 라이브’의 첫 주자는 슈퍼엠(SuperM)이 나섰다. 슈퍼엠은 미니 1집 수록곡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래인(I Can’t Stand The Rain)’과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엠의 절제된 군무와 퍼포먼스가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무대 중간중간 등장한 VR(가상현실)·AR·홀로그램 영상이 공연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공연을 보는 시청자의 단말기의 사양과 통신상태에 따라 간혹 끊김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대체적으로 공연을 관람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오히려 공연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고, 화상연결을 통해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었던 점은 새로운 재미로 다가왔다. 무대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와 소통하는 ‘비욘드 라이브’의 실험정신이 유독 빛난 순간이었다.슈퍼엠 ‘비욘드 라이브’(사진=네이버 V라이브)이날 슈퍼엠은 단체 무대와 개인 무대를 오가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용은 솔로무대 ‘GTA’, 텐은 솔로무대 ‘몽중몽(夢中夢)’과 ‘뉴 히어로즈(New Heroes)’, 태민은 솔로무대 ‘무브(Move)’와 ‘원트(Want)’, 루카스는 솔로무대 ‘배스 고 붐(Bass Go Boom)’, 백현은 솔로무대 ‘벳차(Betcha)’와 ‘유엔 빌리지(UN Village)’, 마크는 솔로무대 ‘토크 어바웃(Talk About)’, 카이는 솔로무대 ‘컨페션(Confession)’과 ‘스포일러(Spoiler)’를 선보였다. 유닛 무대도 화려했다. 태민·백현·마크·루카스는 슈퍼엠 미니 1집 수록곡인 ‘투 패스트(2 Fast)’, 태용·텐은 ‘베이비 돈트 스톱(Baby Don’t Stop)’, 태민·카이·태용·텐은 ‘노 매너스(No Manners)’ 무대를 펼쳤다. 완전체 무대는 더할나위 없었다. 오프닝 무대였던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래인’을 시작으로 ‘슈퍼 카(Super Car)’, ‘자핑(Jopping)’ 그리고 미발표 곡인 ‘호랑이’ 무대를 첫 공개했다. ‘호랑이’는 곧 발표할 앨범에 담긴 신곡으로, 호랑이를 형상화한 안무가 압권인 강렬한 댄스곡이다. ‘비욘드 라이브’에서 첫 공개된 ‘호랑이’ 무대에서는 중간중간 호랑이가 등장해 역동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팬들과의 소통도 다채로웠다. 팬들이 남긴 댓글을 직접 읽어주고, 화상토크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즉석에서 하트 만들기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프라인 공연장을 360도로 감싸고 있는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슈퍼엠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공연문화로 주목받기에 충분했다.슈퍼엠 ‘비욘드 라이브’(사진=네이버 V라이브)슈퍼엠 멤버들도 ‘비욘드 라이브’를 마친 소감이 남달랐다. 태민은 “세계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전용 공연을 팬들과 함께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팬 여러분이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빠른 시일 내 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많은 시간 동안 여러분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태용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 자체가 뜻깊고 의미있는 것 같아 참여 자체만으로도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백현은 “기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처음이다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팬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며 “비욘드 라이브가 아니었다면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나마 팬들을 보게 돼 행복한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며 “다음 비욘드 라이브에선 더 완벽하게 준비해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슈퍼엠이 스타트를 끊은 ‘비욘드 라이브’는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 엔시티 드림(NCT DREAM), 17일 엔시티 127(NCT 127) 등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확정됐다.
2020.04.26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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