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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양준혁, 100억 자산가? 실제론 지독한 짠돌이”
  • 박현선 “양준혁, 100억 자산가? 실제론 지독한 짠돌이”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이 “양준혁은 짠돌이 중의 짠돌이”라고 폭로했다.양준혁 예비 신부 박현선 (사진=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 화면)양준혁과 결혼을 2개월여 앞둔 박현선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짠돌이와 결혼, 괜찮을까요”라는 고민으로 언니들의 조언을 들으러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이) 짠돌이 중 짠돌이더라”라며 “어느 날 양준혁의 카드를 들고 10만 원어치 장을 봤는데 득달같이 ‘마트를 털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 코앞이라 몸매관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필라테스를 등록하겠다고 하니 ‘아카데미에서 하면 되지’ 라고 면박 주더라”라고 거침없는 폭로를 했다.박현선은 “사실 전 양준혁이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모았는지 어디에 쓰는지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며 “확실한 건 지독한 짠돌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MC들이 양준혁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이 있는지 묻자 박현선은 “제가 꽃을 되게 좋아하는데, 정말 조르고 졸라서 시들지 않는 LED 꽃 한 송이를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물도 해주긴 했는데 저는 꽃과 손 편지를 좋아해서 그것만 해주면 바랄 게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박현선은 또 결혼을 앞두고 떠도는 소문에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박현선은 “19세 연상에, 100억 원 자산가로 알려진 양준혁과 결혼한다고 하니 취집 간다는 오해를 받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기사가 나간 뒤 (양준혁이) 100억 자산가란 얘기가 있더라. 그래서 어느 날 ‘오빠 100억 있어?’라고 물어본 적 있다”라며 “어디에 돈을 쓰는지 모르겠다. 어느 날 어디 돈을 제일 많이 쓰냐고 물었더니 첫 번째는 먹는 것, 그다음은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오는 12월5일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해 12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
2020.10.23 I 장구슬 기자
부활한 '당구여제' 김가영, 신한금융투자 연패 탈출 견인
  • 부활한 '당구여제' 김가영, 신한금융투자 연패 탈출 견인
  • 김가영. 사진=PB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가 ‘신한금융투자 PBA(프로당구) 팀리그 2020~21’ 3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신한금융투자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가영은 지난 22일 열린 팀리그 3라운드 사흘째 3경기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2세트 여자단식과 4세트 혼성복식에서 잇따라 승리를 이끌었다.김가영은 백민주와 맞붙는 2세트 여자단식에서 11-5로 여유있게 승리한데 이어 조건휘와 팀을 이룬 4세트 혼성복식에서도 선지훈-백민주 조를 15-4로 가볍게 이기고 혼자 2승을 책임졌다.김가영은 3라운드 들어 첫날과 둘째날 여자단식, 혼성복식에 모두 출전했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연패 늪에 빠졌다. 2라운드 대회까지 최고 승률을 기록한 김가영답지 않은 슬럼프였다.하지만 마음고생을 털고 이날 크라운해태전에서 2승을 이끌면서 부진 탈출을 선언했다.신한금융투자는 김가영의 활약에 힘입어 크라운해태를 꺾고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3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김가영이 출전한 2, 4세트 승리로 2-2 동점을 만든 신한금융투자는 5, 6세트 남자 단식에 잇따라 출전한 신정주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귀중한 승리를 가져왔다.1경기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눌렀했다. 1세트는 쿠드롱-한지승(웰컴저축은행)이 먼저 가져갔고 2세트도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김갑선(블루원리조트)을 상대로 11-4 완승을 거뒀다. 김예은은 7경기만에 팀리그 여자단식 첫 승리를 기록했다.3세트에서는 블루원리조트의 사파타가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을 누르고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4세트에 서현민-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다시 승리한데 이어 위마즈(웰컴저축은행)가 5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했다.2경기에서 SK렌터카는 선두 TS·JDX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2-2 동점에서 강동궁과 레펜스가 김병호와 모랄레스를 잇따라 누르고 승리를 이끌었다.22일까지 진행된 팀리그는 TS·JDX가 승점 2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SK렌터카는 TS·JDX를 승점 한 점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3일 진행되는 3라운드 4일차 1경기에서는 1위 블루원리조트와 2위 SK렌터카의 대결이 펼쳐진다. 2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이 만난다.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는 차유람이 계속해서 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3경기는 라이벌인 TS·JDX의 이미래와 신한금융투자 리더 김가영의 맞대결이 펼쳐진다.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3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2020.10.23 I 이석무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 "오윤희의 모성애 공감하지만…나와는 다른 캐릭터"
  • '펜트하우스' 유진 "오윤희의 모성애 공감하지만…나와는 다른 캐릭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유진이 존재감이 남다른 오윤희 역으로 약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서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유진(사진=SBS)‘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펜트하우스’에서 유진은 딸 배로나(김현수)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오윤희 역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입성을 목표로 인생을 걸고 폭주하는 오윤희 역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유진은 ‘펜트하우스’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을 읽는 내내 스릴이 넘쳤다. 그래서 앉은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대본 속에 녹아있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며 “제가 맡은 윤희 역할은 제가 그동안 연기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끌렸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유진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해 “새 작품에 들어가면 그동안 해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오윤희라는 인물은 실제의 저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라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염려와 설렘이 공존하는 것 같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또한 유진은 “오윤희가 살아온 전반적인 인생에 대해 많이 상상하고 느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윤희의 타고난 기질과 자라온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을 성격에 대해서도 분석해보고 앞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에 정당성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오윤희 역에 대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분석하고 연구한 부분을 덧붙였다.실제로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는 유진은 “딸을 위해 몸을 던지는 모성애는 딸을 가진 엄마로서 충분히 이해하지만, 윤희는 실제 저와는 워낙 다른 주관과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만약 저였다면 분명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다”라며 “하지만 윤희를 보시는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윤희의 진실성이 느껴지도록 연기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에는 16살이라는 큰 딸을 가진 엄마라는 게 좀 어색하고 상상이 안 갔다. 그런데 세트에 꾸며져 있는 현수(배로나 역)의 실제 어릴 적 사진들을 보니까 바로 제 딸같이 느껴지면서 16살 딸의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되었고, 감정이입도 잘 되더라. 마치 미래의 내 모습을 예습하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오윤희 역에 몰입하게 된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각각의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 얽히고설키는 거짓과 진실의 조각들. 스릴 넘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기대해 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 포인트를 남기며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제작진은 “유진은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현실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배우”라며 “모두를 숨죽이게 할 만큼 독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진의 열연을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20.10.23 I 김가영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X김소연X유진, 3色 연기 변신
  • '펜트하우스' 이지아X김소연X유진, 3色 연기 변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이 ‘펜트하우스’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펜트하우스’ 출연진(사진=SBS)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소연, 이지아,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박은석, 하도권이 참석했다.이날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에서 헤라클럽 퀸이자 주단태의 아내인 심수련 역을 맡았다며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 다음회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지아 (사진=SBS)“읽으면서 예측을 하게 되는데 매번 빗겨간 유일한 대본”이라고 ‘펜트하우스’를 표현한 이지아는 “너무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주동민 감독님의 감각적이면서도 파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력, 김순옥 작가님과 주동민 감독님의 환상의 호흡이 기대돼서 작품을 결정하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기쁘게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모두가 부러워하지만 내면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큰 아픔,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그 점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심수련 역을 표현하는데 가장 크게 신경을 쓴 점을 꼽았다.김소연 (사진=SBS)김소연은 욕망의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봄부터 열심히 달리고 있다”는 김소연은 “천서진은 화려하고 당당함도 있지만 또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순간도 많다. 그래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표현의 다양성을 주고자 한 것. 대사톤, 표정, 근육 움직임 등을 다양하게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 신경썼다”고 말했다.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녀를 연기하는 김소연은은 “‘이브의 모든 것’ 허영미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긴장되고 설레고 부담도 된다. 악녀 하면 허영미를 기억해주시는 만큼, 지금은 악녀 하면 천서진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유진(사진=SBS)유진 역시 “천서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면서 “희대의 악녀가 탄생할 것 같다. 저도 거기에 지지 않는다. 욕망스러워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유진은 자신이 맡은 오윤희 역에 대해 “불쌍한 소녀 시절을 겪고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 역할이다. 내재돼 있는 욕망이 조금씩 표출이 되면서 많이 변화하는 인물”이라며 “극 초반, 후반이 굉장히 다른 모습으로 비쳐질 것 같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윤희는 극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변화한다며 “애써 감춰왔던 욕망들이 표출되며 변화하는 모습. 단지 그 모습이 안 좋게 보이길 바라지 않는다. 같이 보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실제로 욕망이 많지 않아서 ‘욕망’이라는 말이 나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졌고, 내가 지금까지 착한 캔디역할을 맡았던 터라 이번에는 다른 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해보지 않았던 역할인만큼 걱정도 되고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엄기준(사진=SBS)엄기준은 주단태 역을 맡았다. 엄기준은 “이번에도 역시 악역이다. 정말 악역 다운 악역을 하려고 한다”고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를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며 “더 재수없을 땐 더 재수없게, 악랄할 땐 더 악랄하고 비겁할 땐 더 비겁하게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로펌 재벌의 아들이자 마마보이 이규진 역을 맡은 봉태규는 “마마보이인데 연기할 때 재밌게 하려고 열심히 했다”면서 “마마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피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윤주희(사진=SBS)봉태규(사진=SBS)봉태규와 윤주희는 부부를 연기한다. 윤주희는 혹독한 시집살이를 견디는 인물. 그는 “진짜 구박을 받다 보니까 외롭고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고 봉태규는 “김순옥작가님이 그리는 세상이 그런 것 같다. 정말 재밌는 부분이 연기를 하게 되면 실제로 우리가 전형적이고 뻔할 수 있다고 생각한 부분이 굉장히 다르게 다가온다. 윤주희씨에게도 그런 것 같다”면서 “윤주희 씨가 ‘시월드’ 촬영이 끝나고 ‘미친 사람들 같아’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SBS ‘스토브리그’에서 야구선수 강두기를 연기한 하도권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두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하도권은 극중 캐릭터 이름이 ‘두기’라는 것을 대본을 보고 알았다며 “운동선수로서 강한 강두기가 있었다면 ‘펜트하우스’에서는 마력이 있는 음악인으로서 마두기로 사랑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윤종훈(사진=SBS)‘리턴’을 통해 주동민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윤종훈은 천서진의 남편이자 신경정신과 VIP 담당 의사인 하윤철로 출연한다. 체육 선생님 구호동 역으로 출연하는 박은석은 “우스꽝스러운 외모와 시대를 역행하는 패션, 하지만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비밀도 많고 상처도 많은 인물을 연기한다”고 예고했다.하도권(사진=SBS)배우들은 ‘펜트하우스’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볼 수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색깔이 다 다르다”고 꼽았다.또한 이지아는 “우리나라 최고의 화두 부동산, 교육에 대해 다루도 있다. 모두의 관심을 끌 것 같다”고 예고했으며 윤종훈은 “뛰어난 연출력, 최고의 스토리. 배우님들의 미친 연기, 촬영 미술 소품 조명 모든 것들이 빼어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가 걸어온 10년의 역사
  •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가 걸어온 10년의 역사
  • ROAD FC 정문홍 회장(왼쪽)과 김대환 대표. 사진=ROAD FC100만불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만수르 바르나위(오른쪽).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0년 10월 23일 첫 대회를 개최한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ROAD FC(로드FC)가 10주년을 맞이했다ㅣ.ROAD FC가 처음으로 출범을 공식 선언한 것은 2010년 8월 20일이다. 이날 ROAD FC는 보도자료를 내고 출범과 함께 개그맨 이승윤의 출전을 공식 발표했다.ROAD FC가 출범할 당시 국내에 종합격투기 단체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 전에 있던 단체들은 자생력이 없어 해외 단체들이 흔들리자 버티지 못했다. 선수와 지도자는 존재하지만 국내 단체가 없었기에 시합은 모두 해외에서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당시 상황에 대해 ROAD FC 김대환 대표는 “격투기 해설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수많은 국내 및 해외 단체들이 저물어 가는 걸 봐 왔다”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아시아 격투기 시장 전체가 암흑기인 상황이었는데 정문홍 회장이 사비를 들여 만든 것이 바로 ROAD FC였다”고 말했다.첫 대회는 2010년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출범 후 2~3개월 주기로 꾸준히 프로 대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 대회부터는 신예 선수들을 위한 ‘YOUNG GUNS’ 대회를 론칭했다.2012년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ROAD FC 센트럴리그도 출범했다. 센트럴리그는 1~2개월 주기로 55회 대회까지 개최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2015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5년 7월 일본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5개월 뒤인 2015년 12월에는 중국에서 최초의 ROAD FC 대회를 열었다. 이후 상해, 북경, 창사, 석가장을 돌며 2만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 꾸준히 대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ROAD FC 중국 대회는 총 6회가 열렸다.김대환 대표는 “프라임 시간대에 중국 CCTV에 우리나라 스포츠 브랜드의 대회가 생중계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며 “당시에는 UFC도 중국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무려 2년간이나 CCTV에서 생중계가 된 건 지금 생각해도 꿈같은 일이었다”이라고 말했다.중국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ROAD FC는 중국 북경 싼리툰에 4000평이 넘는 규모의 복합 스포츠 공간인 로드 멀티 스페이스를 오픈했다.올해 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결승전을 치르는가 하면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도 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문도 두드렸다.ROAD FC는 아시아 최초로 100만불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전세계에서 유명 파이터들을 모았고 만수르 바르나위가 우승을 차지했다.샤밀 자브로프를 결승전에서 플라잉 니킥으로 실신시킨 만수르는 ‘ROAD TO A-SOL’ 최종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해 KO승을 거두고 100만불 상금과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그밖에도 ROAD FC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를 시작으로 각종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승연, 김재훈, 박형근, 홍영기 등이 ‘주먹이 운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중국판 ‘주먹이 운다’인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등을 꾸준히 제작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여성부리그인 ROAD FC XX (더블엑스)로 론칭했다. 2017년 3월 2일 첫 발표 후 11일 여성 파이터들만의 경기를 구성한 ROAD FC 037 XX를 개최했다.대회 출범 후부터 다양한 사회 환원도 이어왔다. 2016년부터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선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ROAD FC는 최근 아프리카TV와 함께 야심차게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 대회를 론칭하는 등 인터넷 플랫폼을 적극 확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021년에는 전용 경기장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내 체육관을 대관해 대회를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용 경기장을 만들어 많은 대회를 열 예정이다. 조감도와 설계 도면이 완성돼 있고, 2021년 3월 준공을 시작해 연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김대환 대표는 “정문홍 회장님이 오래전부터 구상해 온 숙원 사업인 전용 경기장은 격투기 후배 사랑의 결정체라고 보면 된다”며 “다시는 없어지지 않는 스포츠, 격투인들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고 밝혔다.
2020.10.22 I 이석무 기자
김소연 "'펜트하우스' 천서진, '이브의 모든 것' 허영미 이후 20년 만 악녀"
  • 김소연 "'펜트하우스' 천서진, '이브의 모든 것' 허영미 이후 20년 만 악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펜트하우스’를 통해 악녀 ‘허영미’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김소연(사진=SBS)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은 천서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화려하고 당당함도 있지만 또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순간도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표현의 다양성을 주고자 대사톤, 표정, 근육 움직임 등을 다양하게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과거 MBC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녀 허영미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은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 허영미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긴장되고 설레고 부담도 된다. 악녀 하면 허영미를 기억해주시는 만큼, 지금은 악녀 하면 천서진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유진 역시 “천서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면서 “희대의 악녀가 탄생할 것 같다. 저도 거기에 지지 않는다. 욕망스러워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 "주동민 PD·김순옥 작가 호흡 기대돼 출연"
  • '펜트하우스' 이지아 "주동민 PD·김순옥 작가 호흡 기대돼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주동민 감독, 김순옥 작가의 호흡 때문에 ‘펜트하우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지아(사진=SBS)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지아는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밌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다음회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읽으면서 예측을 하는데 매번 빗겨간 유일한 대본이다”면서 “너무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극찬했다.또한 “주동민 감독님의 감각적이면서도 파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력, 김순옥 작가님과 주동민 감독님의 환상의 호흡이 기대돼서 작품을 결정하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기쁘게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본방사수 부르는 비하인드 컷
  •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본방사수 부르는 비하인드 컷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가 화끈하고 유쾌한 콤비 플레이로 안방 접수에 나선다.‘날아라 개천용’(사진=SBS)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22일, ‘똘기 부스터’를 풀가동하고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권상우와 배성우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모습부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빈틈없는 노력까지, 두 사람이 보여줄 역대급 콤비 플레이에 기대감을 더한다.‘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버디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권상우, 배성우를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카메라 밖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권상우, 배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을 가진 국선 변호사 박태용으로 변신한 권상우는 촬영장 곳곳에서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 ‘박태용의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권상우는 언제 어디서나 초집중 모드다. 가방을 둘러맨 채로 대본 삼매경에 빠진 그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모니터 1열을 사수하고 자신의 연기를 되짚어 보는 모습에서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밀함이 느껴진다. “권상우 배우는 묵직한 진정성에 개그 감각까지 겸비했다. 그의 코믹한 모습에서 감동과 함께 짠한 마음까지 느낄 것”이라는 박상규 작가의 말처럼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타고난 ‘글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완벽 빙의한 배성우 역시 열정 충만한 모습. 촬영 틈틈이 곽정환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 그의 진지한 눈빛에서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련함이 엿보인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만들어 보이는 배성우의 ‘장꾸美’ 넘치는 모습에서 유쾌한 현장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박상규 작가는 “배성우 배우는 투박하지만 내면은 여린 박삼수 기자를 120% 구현해냈다. 그는 박삼수 그 자체다”라고 극찬하기도. 이어진 사진 속 권상우와 배성우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롭다. 사진만 봐도 퍼펙트 케미를 발산하는 권상우와 배성우가 완성할 정의구현 역전극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두 사람의 거침없는 반란에 관심이 쏠린다.배우들 역시 현장의 좋은 기운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전언이다. 권상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매 순간 집중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장을 즐거워하는 스태프들 덕분에 유쾌하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배성우도 “촬영할 때는 진지하지만, 그만큼 분위기가 좋아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박현선 “‘자산 100억·19살 연상’ 양준혁에 취집? 억울해”
  • 박현선 “‘자산 100억·19살 연상’ 양준혁에 취집? 억울해”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이 결혼을 앞두고 떠도는 소문에 억울함을 토로한다.양준현-박현선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양준혁과 결혼을 2개월여 앞둔 박현선은 22일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박현선은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싶다며 방송에 출연해 양준혁의 실체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한다. 오는 12월26일 양준혁과 결혼을 앞둔 박현선은 “19세 연상에, 100억 원 자산가로 알려진 양준혁과 결혼한다고 하니 취집 간다는 오해를 받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어 양준혁의 숨겨진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하나둘 밝혀지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놀라운 연애 이야기에 흥분한 언니들은 급기야 계획에도 없던 예비 신랑 양준혁을 스튜디오로 소환한다. 친정 언니로 빙의한 MC들은 예비 신부 박현선을 대신해 양준혁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양준혁은 언니들의 질문 폭격에도 “다 계획이 있다”, “내가 바쁘다”라고 하며 뻔뻔함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짠돌이 양준혁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오후 8시30분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공개된다.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12월5일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해 12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준혁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비 신부 박현선을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을 올해 안에 결혼하려고 한다며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양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약한 양준혁은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10.22 I 장구슬 기자
가평 익사 사건 아내, 과거 '신동엽 러브하우스' 출연했다?
  • 가평 익사 사건 아내, 과거 '신동엽 러브하우스' 출연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해 여름 경기 가평군 용소폭포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인 윤상엽씨와 그의 부인 이모씨에 관한 의문에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故 윤씨의 아내 이씨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했던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1일 온라인커뮤니티 ‘SLR 클럽에는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 아이는 먼 훗날..“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이 글에서 네티즌이 언급한 방송은 지난 2002년 3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신동엽의 러브하우스’다.‘59호 인천 연수동 편’으로 꾸며졌던 이 방송은 당시 ”아빠는 젊은 시절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장애인이 됐고, 엄마 또한 어렸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져 하반신 장애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러나 이런 부모님 사이에서도 바르고 예쁘게 자란 OO는 부모님 생각만 하면 항상 마음을 졸이며 사는 효녀다. 부모님의 두 다리가 되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OO와 불편한 몸으로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부모님을 러브하우스가 찾아간다“고 소개했다.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당시 방송 화면이 함께 담겼는데 이 사진에는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이모양의 가족들과 함께 등장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 방송에 등장한 이양의 얼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의 주요 인물인 故 윤씨의 아내 이모씨와 동일한 인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쳐)한편 지난 17일 SBS ‘그알’측은 윤씨가 아내인 이씨 및 지인들과 지난해 6월 30일 가평으로 여행을 갔다가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을 다뤘다. 특히 이씨가 결혼 후에도 홀로 살았다는 점, 신혼집에는 이씨가 지인과 함께 동거했다는 점, 故 윤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장기매매까지 시도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이후 故 윤씨의 친누나라고 윤미성씨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2019.06.30. 발생된 가평 익사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원글을 올리기도 했다.윤씨는 “(동생은) 15년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잔고 하나 없이 동생 앞으로 많은 빚이 남겨졌고 퇴직금마저도 없다고 한다”며 “그 많은 빚은 현재 한정승인을 통해 정리되었고 국민연금도 현재 배우자인 이씨가 수령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동생과 결혼한 이씨를 언급하며 “동생은 사랑이었지만, 배우자 이씨는 목적이 있는 만남이었을 것 같다”며 “동생도 그걸 모르지는 않았을 텐데 왜 빨리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프기만 하다”고도 했다. 윤미성씨는 “이젠 그 진실을 알고 싶다”며 “그들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제가 정말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진실이 밝혀져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이 이젠 편히 쉴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썼다. 이와 관련해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윤씨의 보험 가입 경위와 익사 사고 당시 일행의 행동 등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10.22 I 김민정 기자
‘불새 2020’ 홍수아·이재우, 꿀뚝뚝 공방 데이트
  • ‘불새 2020’ 홍수아·이재우, 꿀뚝뚝 공방 데이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 홍수아와 이재우가 달달한 스킨십으로 첫 데이트의 두근거림을 보여준다.‘불새2020’ (사진=SBS)‘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 극본 이유진,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홍수아는 극 중 철부지 부잣집 딸 ‘이지은’ 역을 맡아 자신의 사랑을 향해 망설이지 않고 밀어붙이는 대담한 배포와 직진 본능을 선보인다. 이재우는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 ‘장세훈’ 역을 맡아 주변의 만류에도 사랑의 불구덩이에 뛰어든다. 해맑고 사랑스러운 홍수아와 진중하면서도 다정한 이재우의 치명적 사랑의 열기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와 관련 SBS ‘불새 2020’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홍수아와 이재우의 초고당도 공방 데이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근거리는 눈 맞춤, 세상에 둘만 남은 초달달 모드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홍수아는 이재우에게서 한 시도 떨어지기 싫은 듯 옆에 꼭 붙어있는 껌딱지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재우 또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홍수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서로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또 다른 스틸에는 이재우가 홍수아만을 위한 의자를 제작하는 로맨틱한 모습이 담겼다. 홍수아는 세상 유일한 이재우표 선물에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이재우의 등에 붙어있는 ‘손대지 마시오’라는 포스트잇이 공방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에 홍수아와 이재우의 타이밍 역전 로맨스가 얼마나 달달하게 펼쳐질지 ‘불새 2020’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SBS ‘불새 2020’ 제작진은 “홍수아와 이재우는 평소 연기에 대한 많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촬영장 안에서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감정이 극 중에서 어떻게 꽃 피울지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오는 10월 26일 월요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2020.10.22 I 김가영 기자
“어려움 빠진 농가돕자” 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
  • “어려움 빠진 농가돕자” 홈플러스, ‘충남 물산전’ 진행
  • 모델들이 2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충남 물산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국내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각종 신선식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충남 물산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충청남도와 손잡고 충남 지역 주요 특산물을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행사 상품은 충청남도의 신선한 채소류 상품으로 구성됐다. ‘부여·보령 양송이 버섯’(1팩 2990원)을 비롯해 ‘천안 머쉬마루 버섯’(2봉 2990원), 식감이 좋아 고기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 ‘청양 표고 버섯’(1팩 2990원) 등 다양한 버섯류를 준비했다.또 약 40톤 물량의 ‘충남 다다기 오이’(5입 2990원)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공주·청양 햇밤(100g 590원)’ 등 제철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는 SBS F!L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충청남도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요리까지 소개해 농가 돕기에 마케팅 역량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방송 예정인 푸드 편에는 ‘한식대첩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와 출연자들이 충청남도의 주요 버섯 및 오이 산지를 찾는다. 출연자들은 버섯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해당 식재료를 활용해 ‘버섯불고기 전골’을 요리할 예정이다.버섯불고기 전골에 사용된 식재료들 중 충남 특산물 외 재료들 역시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1등급 이상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456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해물 다시팩 4종’(멸치·딱새우·디포리·무파마, 각 4990원, 2개 구매 시 10% 할인)등으로 구성했다. 방송을 본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홈플러스 매장이나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충남 지역의 농가와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사회를 돕고 소비자에게도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2 I 김무연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 주먹밥집 시식거부 "제가 손님이면 나가요"
  • '골목식당' 백종원 주먹밥집 시식거부 "제가 손님이면 나가요"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백종원이 ‘하와이언주먹밥집’의 위생 상태와 접객 태도를 꼬집었다.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상도동 하와이언 주먹밥집을 방문해 주문해놓고도 “이거 나 못 먹겠다고 이야기해야 겠다”며 시식을 거부해 충격을 줬다.밝혀진 이유는 주방의 위생상태였다. 백종원은 “사장님 부부와 MC 김성주, 정인선이 대화 나누는 동안 기다리면서, 또 들어오면서 계속 본의 아니게 주방을 쭈욱 (봤더니), 이따 두 분 내려와서 여기 앉아서 아니면 서서 이렇게 보세요”라고 말했다.또 “음식이 먹히겠나. 들어가겠나. 주방 진짜 너무 엉망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백종원은 “가장 먼저 보이는 게 방석, 녹슬어 있는 버너 두 개, 식용유. 언제 카놀라유인지 모르겠다”며 손님 자리에서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 속 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했다.백종원은 사장부부에게 일단 대청소부터 할 것을 지시했고, 부부는 일주일 동안 청소에만 매진해 주방을 깔끔한 상태로 바꾸었다.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남자 사장의 접객 태도였다.백종원은 “들어가자마자 2~3분 사이에 느낌이 딱 왔다. 남자 사장님 접객태도가 무지하게 크다. 말투가 손님 내보내는 말투다. 정말 접객에 안 맞는다. 저는 (손님으로 왔다면) 나가버린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어 “속마음은 다르겠지. 본의 아닌 말이 나오는 스타일”이라고 다독였다.실제로 남자 사장은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른 생각 없이 평소 말하듯이 나왔다”며 본의 아니게 무뚝뚝하게 대했다고 밝혔다. 아내인 여자 사장 또한 “원래 안 그런다”며 남편의 서툰 표현방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이에 김성주는 자신 역시 다듬어 지기 전 무뚝뚝한 말투였고 고치느라 노력했다며 공감을 바탕으로 조언에 나섰다.
2020.10.22 I 박한나 기자
조두순 피해자父 이사 이유? "째려보던 얼굴 기억나"
  • 조두순 피해자父 이사 이유? "째려보던 얼굴 기억나"
  • 조두순, 조두순 피해자 주치의 신의진 교수. 사진=SBS, tvN[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주치의 신의진이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선 신의진 교수가 출연해 조두순 사건 피해자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12월로 다가온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안산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주치의였던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은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 가족이 사는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오는 것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 신 교수는 이들의 이사를 도우려고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신 교수는 피해자들이 이사한 이유에 대해 “사실 피해자 아버님이 최근까지도 이사할 생각이 없었는데 (조두순) 출소가 임박해 이사를 하게 된 거다. 다시 옛날에 조두순이 째려보던 얼굴이 기억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껏 아이를 잘 보호해왔는데 정든 곳을 떠나야 한다. 하지만 아버님이 ‘왜 우리나라는 피해자 가족이 떠나야 하느냐’ 이런 절규를 내뱉고 계신다”라며 “피해자가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사 비용이 감당이 안 돼 제가 모금을 결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두순이 어느 정도 교화됐을까 의문이다. 진짜 반성하고 있었다면 피해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올까 싶다. 이 자체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본다. 별로 안 변한 거 아닐까 싶다”라고 지적했다.한편 조두순은 올해 12월 13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그는 성폭력 재범 방지 등과 관련한 치료를 받아왔으나 보호관찰소 등 관계 당국의 면담 결과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5년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된다.조두순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20.10.22 I 정시내 기자
한글 파괴 앞장선 예능프로그램, 7개 방송사 ‘법정제재’
  • 한글 파괴 앞장선 예능프로그램, 7개 방송사 ‘법정제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소위 전경예능프로그램에서 정체불명 신조어와 저속한 표현, 불필요한 외국어 혼용 표현 등을 남발해 한글 파괴에 앞장섰던 7개 방송사에 대해 ‘주의’ 의결로 전체회의에 상정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21일(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가리지널’, ‘Aㅏ’), MBC-TV <놀면 뭐하니?>(‘노우 The 뼈’, ‘아이 크은랩벋아돈노더ㄹㄹㄹ랩’), SBS-TV <박장데소>(‘Pa스Ta‘, ’ma싯겠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운빨러’, ‘GA-5’,), JTBC <장르만 코미디>(‘RGRG’, ‘딥빡’), tvN과 XtvN의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짜치니까(?!?!)’, ‘sh읏 알아’) 등 7개 방송프로그램 모두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방송심의소위원회는 “방송에서 오직 흥미만을 목적으로 어문 규범에 어긋나는 의도적인 표기 오류 표현 등을 남용한 것은 방송의 품위를 저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한글의 올바른 사용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4기 위원회 출범 이후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을 방송사에 지속적으로 권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이어 “방송이 국민의 언어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서, 동시대에 유행하는 언어의 흐름을 뒤쫓기보다는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에 앞장서 품격 있는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동성애에 대해 대담하면서,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출연자들의 의견만 내보내고, 법안과 관련해 불명확한 사실을 단정적으로 방송한 CTS기독교TV <[생방송]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에 대해서는 ‘법정제재(경고)’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2020.10.21 I 김현아 기자
배우 채수빈,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 컴백
  • 배우 채수빈,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연극 무대에 돌아온다. 채수빈(사진=(주)파크컴퍼니)2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한다. 작년에 이어 ‘콘스탄스’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 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2019년 재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극 중 채수빈이 맡은 ‘콘스탄스’ 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이다. 채수빈은 지난 2019년 재연에서도 콘스탄스로 공연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채수빈은 연극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뿐만 아니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20대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도 캐스팅되며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채수빈이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채수빈을 비롯해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등이 출연하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2020.10.2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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