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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28건

  • 삼성전자 도시바메모리 인수 부정적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9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LG전선 : 신규주문 증가 - LG전선은 광케이블과 초고압선에서 신규 주문이 있으며, 이로인해 광케이블의 스팟시장 매출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와함께 최근 광케이블 판매가격이 상반기의 $45/fkm에서 $40/fkm 이하 선으로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이 신규주문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전체적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2%정도 영업이익은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혀 당초 당사의 4% 및 30% 감소 전망보다 낙관적인 견해임. - 한편, 미국의 Corning사가 자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중국에 광케이블 수출을 대거 늘림에 따라 중국시장 광케이블 스팟시장 가격도 연초 한때 $80/fkm~$90/fkm수준에서 최근에는 $40수준으로 하락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팟시장 매출이 절대적인 대한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삼성테크윈 - 경영진은 반도체부품(리드프레임, 칩 패키징)과 반도체장비부문(와이어본딩)이 2002년 상반기 전까지 본격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두 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회사측 추정치대비 각각 8.2%, 16.8% 낮은 실적을 기록함(월별 주문량 감소세를 감안하여 매출 전망치에 대한 추가적인 하향조정이 있을 전망). -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내수강세에 힘입어 상반기 카메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함. 결과적으로 제품구성이 개선됨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14%로 향상됨(전년동기 12%). 한편, 상반기 엔진 및 방위사업부문 매출액은 회사측 추정치를 각각 8.8%, 7.9% 상회함. 방위산업부문은 하반기부터(4/4분기) 터키의 Howitzer사로 수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수출마진이내수마진에 비해 상당히 높음). - 삼성테크윈은 향후 전자제품사업부문에 계속 주력할 방침임. 장기적으로 동사 이익을 주도하게 될 신제품은 1) 3G 카메라(단말기와 PDA용),2) 광학엔진모듈(디지털 TV), 3) LCD stepper, 4) 첨단 chip scale package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 태영: 10월에 있을 자사주 처리 방안 검토 중: 매각 또는 소각 - 공공건설 수주 증가와 주택 수주 확대에 따라 하반기 수주는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임. 상반기동안 2,700억원을 수주한 바 있는 태영의 1~7월 누적 수주량은 3,400억원에 달함 (연간 목표 5,300억원). 회사는 영업이익을 600억~650억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당사 추정 470억원) 이는 임대아파트 할인 분양에 따른 손실 완화와 일회성 대손상각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됨에 기인함. -동사는 현재 보유중인 LG텔레콤 지분 440만주(지분율 2.3%)를 점진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며, 예상되는 약 250억원의 매각대금은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임. 또한 태영은 현재 10월로 예정된 자사주 (총발행주식의 15%)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인데, 가능성 있는 두 가지 시나리오는 1) 대량매매를 통한 매각, 2) 대림산업의 경우와 같은 자사주 소각 등으로 향후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투자의견 BUY.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SUN MICROSYSTEMS : 미국의 실업률 증가 추세에 따라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짐으로써 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함. 골드만삭스가 동사의 분기실적 추정치와 2002년 실적에 부정적 견해를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6.5% 하락함. - ORACLE :건강상 이유로 북미판매 담당 부사장이 향후 6개월간 부재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동사의 주가는 6.2% 하락함. * 미국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 예상과는 달리 하락 :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미국경제의 회복 지연 우려 미국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당초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consensus 예상과는 달리 전월의 116.3에서 114.3으로 하락함. 이는 미국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추세 지속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데 기인함.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의 하락은 지금까지미국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으로 작용하던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미국경제의 회복이 상당기간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증대시킴. 이는 미국뿐 아니라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 내일 발표예정 인 두 가지 주요 해외 경제뉴스 - ECB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 : 지난 5월 10일 한 차례 금리인하 이후 금리인하에 소극적이었던 ECB의 통화위원회가 내일개최될 예정. Bloomberg에 따르면33명의 economist중 24명이 내일 개최될 ECB통화위원회에서 현재 4.5%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음. 미국에 이어 EU 역시 최근 경기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그간 금리인하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유로화 약세에 따른 물가불안이 컸기 때문임. 그러나 최근 유로화 안정과 유가안정으로 물가불안요인이 상당히 줄어 들어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태. ECB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EU지역의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히 줄어 유로화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 이는 또한 달러화의 일방적인 강세 현상에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미국 2분기 GDP 수정 발표 예정 : 당초 전년대비 0.7%로 발표되었던 미국 2/4분기 GDP 수정 발표가 내일있을 예정. Bloomberg의 economist 컨센서스에 따르면 수정된 2/4분기 미국 GDP는 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비관적인 economist는 (- )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현재 미국 economist의 상당수가 3/4분기 GDP가 (-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수정 발표된 2/4분기 GDP가 (- )로 나타날 경우 2분기 연속 (- )성장률이 예상되어 미국 경기의 본격적인 침체 가능성을 높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이는 국내.외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삼성전자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인수설 : 인수에 부정적으로 판단 - 삼성전자의 도시바 인수설과 관련하여 여러 루머가 제기되고 있음. 도시바 메모리사업 인수설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부정적으로 판단함. 1) 삼성전자의 D램 M/S가 충분히 자력으로 30%까지 확대 가능함 (구태여 타D램업체를 인수하여 M/S 확대할 필요 없음). 2) 인수방식이 ▲한국으로의 설비 이전, ▲일본에서의 공장운영 ▲지분 참여중 3개안 모두 현실성이 떨어짐. 설비 활용도가 미비하고 한국업체가 일본에서 공장운영할 능력이 떨어짐. 하이닉스 문제가 상존한 가운데 한국업체가 타국 D램 업체를 인수한다는 것 자체가 정서상으로 무리일 수도 있음. 무엇보다도 D램사업의 원천적 생존능력은 원가 개선인데 상기안 모두 이를 해결할 수 없음. - 그러나 도시바와 인피니온이 합작시 D램 M/S가 15% 이상이고 인피니온의 기술적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을 대비하여 인피니온, 도시바, 삼성전자 등 3자간 메모리 합작법인의 지분 참여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 도시바,하이닉스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D램 업계와 관련하여 여러 연합설이 제기되고 있음. 1) 하이닉스의 처리설, 2) 대만업체간 연합설, 3) 대만업체간 연합하여 또는 대만의 Winbond가 도시바의 인수설, 4) 삼성전자의 도시바 인수설, 5) 인피니온의 도시바 인수설, 5) 삼성전자,도시바,인피니온간 3자 연합설. 상기안중 유일하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제외되었다는 점이 특이함. - 당사 리서치는 여러안들이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제기될 것으로 보며 결국은 D램 영위업체의 수적(數的) 감소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함. 그러한 수적(數的) 감소가 확실해질 때 상위 업체 중심으로 감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현재는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초입 국면으로 판단함. * 미국의 7월 PCB BB ratio 0.9를 기록 : 수주 증가는 가시화되고 있지 않음 - 오늘 오전에 IPC에서 발표한 미국의 7월 PCB BB ratio는 0.9 (6월은 0.74)를 기록하여 4월의 0.63이후 3개월째 상승함. 이는 수주 감소보다 빠르게 출하가감소하여 나타난결과로, 7월 PCB수주액은 전년대비 54.5% 감소하였고 출하액은 51.3%감소함. - 당사는 현재 미국 PCB BB ratio보다 한국의 업체별 월별 매출 추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8월들어 대덕전자, 대덕GDS의 매출 추이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를조만간 회사측으로부터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특히 핸드폰 관련 PCB매출의 증가로 인해 대덕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함. * YTN, 9월4일 코스닥 등록 예정 당사는 전일 YTN이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참여하였는데, YTN은 9월4일 등록예정으로 액면가 5,000원에 주당 1,254원에 거래가 시작될 예정임. 동사의 납입자본금은 2,100억원에 이르며 회사측 추정에 따르면 YTN의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41억원과 25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2000년에는 각각 472억원과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음.향후 동사의 높은 원가구조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5~6%에 불과할 전망이며 ROE 역시 2%의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임. 당사는 YTN에 대한 커버리지를 곧 시작할 계획임. * LG애드, 9월 광고수신고 강세 전일 LG애드 경영진과의 통화를 통해 이미 유치한 9월의 광고수신고가 640억원에 이름을 확인하였음. 9월 광고수신고가 600억원을 초과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서 이 수치는 전년대비 6%, 전월대비 23% 증가한 것임. 회사측은 9월 광고수신고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이 국내 광고업황의 회복을 의미하는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인데, 9월 광고수신고는 평균 전월대비 15% 증가 추세를 보여왔음. 투자의견 Mkt Perf. * 현대중공업, 현대차 우선주 매각 공시 : 주가에 중립적 현대중공업은 출자총액한도 초과분 해소를 위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현대차 우선주55만8,713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함. 우선주 13만 6천주와우선주2B 42만 2천주를 매각한 매각대금은 8월 28일 종가기준으로 47억원으로 매각손실은 6억원 수준으로 예상됨. 동사는 373만 5000천주의 현대자동차 보통주 (지분율 1.7%)도 보유하고 있으나, 매각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힘. 동사는 지난 5월 기업설명회에서 6천3백억원의 출자한도 초과분을 자사주 매각을 통한 순자산증가 (2천억원) 및 실제 주식처분(4천억원)을 통해 해소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투자의견 BUY. *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6천만달러에 수주 언론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SK해운으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각각 3천만달러씩 수주했음. 2003년 12월과 2004년 3월 인도 예정인 이 운반선은 각각 4만6천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음.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시장은 규모는 유조선 시장에 비해 작으나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참여하지 않는 시장으로 신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중소형 선박 건조 전문인 동사가 활동하기 유리한 시장임. 투자의견 Mkt Perf. * 대동조선 우선협상대상자에 STX : 한진중공업, 대우조선에 중립적 대동조선의 인수전에서 STX(옛 쌍용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 이로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한진중공업과,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던 대우조선은 대동조선의 인수가능성이 희박해짐. 투자의견 대우조선 BUY, 한진중공업 Mkt Perf. [금일 Spot] * 오리온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는 기존 업체들에게 부정적 - 단기적으로는 오리온그룹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업체들에 부정적. - 장기적으로 배급망의 확보와 자금력을바탕으로 적극 진출이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기존 업체들에게 부정적. - 기존사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덩치키우기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매출 및 이익을 확보하여야.
2001.08.29 I 한형훈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9일)
  • [edaily] 미국 나스닥지수의 1900선이 다시 무너짐에 따라 한국 증시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초 예상치를 밑돈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의 발표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을 재차 불러일으킨 점이 미국 증시의 주요 하락 요인이었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하이닉스의 유동성 문제가 또다시 고개를 들며 투자심리를 한층 악화시키고 있다. 증시를 둘러싼 주변 상황이 호재 보다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월등히 많은 형국이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기조적인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추세적인 주가 움직임을 전제로 투자하는 자세는 성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당분간 공격적인 자세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보다 중점을 두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다만 장 마감 이후 미국 나스닥선물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 증시의 "블랙데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어느정도의 하방경직성은 지켜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투자전략 아래 틈새시장에서 형성되는 빠른 순환매를 겨냥한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수 반등시 현물비중을 늘리는 매매를 병행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 1900선 다시 붕괴..다우도 157p 폭락 = 전날 저조한 주택판매 실적에 이어 예상보다 좋지 않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되면서 나스닥지수가 다시 19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초 잠깐 상승세를 기록했을 뿐 장중 내내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하자 마자 지수는 가파르게 하락, 제대로 반등시도 조차 못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7.44포인트(2.48%) 하락한 1864.98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단 한차례의 상승세를 실현하지 못했다. 결국 전날보다 157.05포인트(1.51%) 내린 1만225.30으로 장을 마쳤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비/예상치 모두 하회..114.3 = 민간연구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8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116.3보다 낮아진 114.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7.0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반면 미래의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전월의 92.9에서 93.3으로 높아졌다. ◇기술주 약세..인터넷/소프트웨어/컴퓨터 두드러져 =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기술주외에는 금융, 화학, 제약, 제지, 금, 헬스캐어, 유통, 석유, 천연가스 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운송과 유틸리티 업종의 일부 종목들 만이 소폭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날보다 2.84%,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61%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지수도 각각 3.61%, 3.74%씩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2.59%, 컴퓨터지수도 3.28%,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2.24% 내렸다. 금융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1.33%, 아멕스 증권지수도 1.78% 하락했다. S&P 유통지수 역시 0.94% 하락했다. ◇하이닉스 유동성 문제 재부각 = 하이닉스는 28일 회사채 신속인수 제도의 지원을 받지 않겠다며 부채(만기상환 회사채)를 갚기 위한 회사채 신규 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채권은행이 신규 자금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빚을 갚을 수 없다고 선언한 것으로, 사실상 디폴트 상태에 빠진 것을 의미한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일단 은행권은 출자전환과 대출금 만기연장을 통해 3조5200억원, 투신운용사들은 회사채 만기연장을 통해 1조198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하지만 채권단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는 하이닉스의 회생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무디스는 27일(현지시각) 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자회사)인 HSMA의 보증채권 투자 등급을 B2에서 ‘C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기사 - 핫머니유입 급증..외국인투자의 55% - 한은, 기업구매자금 1조 늘려 - 국민연금 주식투자 내년 2조로 줄인다 - 신동아화재 매각 예보서 주관 - 삼성전자, 도시바메모리사업 인수추진 - 포철, 신일철과 中석탄개발추진 - 외환카드 10월매각..씨티은행과 가계약 - 사모M&A펀드, 케이아이씨 12.9% 매입 - 은행지분한도 10%로 확대..은행법 개정안 확정 - 금융권 주5일근무 내년 7월 시행 - 아시아나등 23사 분식회계 징계..증선위 - 대한방직 M&A는 작전..증선위 M&A 대표고발 - 하이닉스 처리 31일 판가름..3兆 출자전환 - 동양제과, 동양그룹서 분리..오리온그룹 새출발 - CB·BW 전환가 하향조정 급증..코스닥 21개사 - 현대미포조선, 6000만불 수주 - STX, 대동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태광·대한화섬 412명 정리해고..노조에 통보
2001.08.29 I 김기성 기자
  • (가판분석)8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주요기사 - 핫머니유입 급증..외국인투자의 55%(한경2면) - 한은, 기업구매자금 1조 늘려(한경 2면) - 국민연금 주식투자 내년 2조로 줄인다(매경21면) - 농림부, 신품종개발 7천억 투자..2010년까지(매경39면) - 신동아화재 매각 예보서 주관(서경5면) - 신용장 수수료도 인상..한빛 내달부터(매경7면) - 서비스산업 퇴보..생산증가율 제조업의 1/3(한경4면) - 삼성전자, 도시바메모리사업 인수추진(한경 1면) - 포철, 신일철과 中석탄개발추진(서경9면) - 평화은행장,"우리금융이 주택기금 맡을것"(한경5면) - 외환카드 10월매각..씨티은행가 가계약(파이낸셜 1면) - 사모M&A펀드, 케이아이씨 12.9% 매입(매경22면) - 한-미 도메인 전쟁..한국경창 미 연방 수사국 수사 나서(한겨레 15면) - "유럽식 노동정책 한국엔 안맞아" 헤크먼교수(매경4면) - 野, 추경예산 심의 거부방침(조선2면) - 서울시, 용적률제한..재건축시장 대혼란(한경 1면) ◇공통기사 - 은행지분한도 10%로 확대..은행법 개정안 확정 - 김대통령, "은행 조속히 민영화" 내각지시 - 신용장 내도액 8개월째 감소 - 금융권 주5일근무 내년 7월 시행 - 부품·소재 펀드에도 세제혜택..경제장관간담회 - 아시아나등 23사 분식회계 징계..증선위 - 대한방직 M&A는 작전..증선위 M&A 대표고발 - 미성년자 주식 550억 보유..금감원 국감자료 - 하이닉스 처리 31일 판가름..3兆 출자전환 - 동양제과, 동양그룹서 분리..오리온그룹 새출발 - CB·BW 전환가 하향조정 급증..코스닥 21개사 - 현대미포조선, 6000만불 수주 - STX, 대동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태광·대한화섬 412명 정리해고..노조에 통보 - 학습사이트 피해속출..올들어 81%증가 - 日대기업 대량감원..실업률 5% 사상최악 - 韓流문화수출 정책적 지원..김한길장관 - 사이버머니훔쳐 팔아 10억 챙겨..6명구속
2001.08.28 I 김희석 기자
  • D램가격, 기조적 반전 한계-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입니다. [뉴스 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BROADCOM CORP-CLA: FRB의 올들어 7번째 금리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과 자본지출의 지속적인 감소, 해외부문의 성장둔화 요인으로 DJIA와 NASDAQ은 각각 1.4%와 2.7% 하락함. 부정적 수익추정으로 전반적 하이테크주들의 하락과 더불어 동사의 주가도 12.5% 하락함. * 2/4분기 GDP의 의미: 수출부진 속에 민간소비 회복세 지속 (신동석) 민간소비의 예상보다 견조한 회복으로 2/4분기 GDP는 당사 예상과 유사한 전년대비 2.7%를 기록하였음. 그러나, 재화 및 서비스의 수출이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하였으며 이로 인해 연간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4.0%에서 3.4%로 하향조정하였음. 당사는 제조업 경기와 비제조업 경기가 양극화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와 2/4분기 경제성장률을 저점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점차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계속 유지함. * FED의 25bp 금리인하 시사점 (김승식) - 예상했던 대로 전일 Fed는 단기금리를 25bp 인하하여 올 들어 7차례에 걸쳐 300bp 금리를 인하하였음. 현재 FF금리는 3.5% 수준으로 94년 4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Fed는 금리인하와 관련한 comments에서 소비자신뢰의 약화가능성, 기업 이익과 기업 투자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음. 이는 기존의 comments와 큰 차이가 없으나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존의 신뢰가 상당히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 - 한편,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제는 Fed의 단기금리 인하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 보다는 미국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인식되어 주가에 부정적으로작용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국내의 경우에도 경기회복조짐이 없는 상태에서 저금리기조 만으로 증시가 bullish해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됨. * 최근의 D램 가격 동향, 128MD 기준으로 하락세 거의 종료된 듯하나 기조적 반전에는 한계 판단 (임홍빈) - 최근 대만 D램 업체의 동향으로 보아 128MD SD기준으로 1.5달러를 최저가격선으로 암묵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보임. 이러한 대만업체의 동향에 따라 동남아 일부 유통 브로커들은 1.5달러대에서는 중기 측면에서 매입 가능한 가격대라고 보고 일부 소량 매입한 것으로 보이나 D램 가격 반전을 가져올 흐름이라고 보기에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함. - 그러나 128MD기준으로 1.5달러가 금년 최저가격선, D램업체의 월별 매출이 8월 최저점으로 판단됨. 반면 1) 128MD와 256MD간의 Bit Cross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고, 2)금년말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등의 급격한 미세공정전환(0.15um급이하)으로 30%이하의 원가 다운에 의한 256MD등 제품의 대량 방출이 예상되고, 3) 4/4분기에 윈도XP등 계절적효과가 미미할시 금번에 유통브로커가 매입한 물량을 재방출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음. 당사 리서치는 후자의 발생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 * TSMC 3/4분기에도 이익을 기대: 아남반도체에는 부정적 (이도훈) - 어제 장종료전에 TSMC는 3/4분기에도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는 파운드리 주문의 점진적 증가와 평균판가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 - 이러한 TSMC의 발표는 아남반도체에 부정적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TSMC의 앞선 프로세스 기술에 기반한 원가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전망인데 비해 파운드리 시장 자체의 회복은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 따라서 아남반도체는 하반기에도 수요둔화와 그로 인한 이익률하락이 예상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7월 북미 반도체 장비 book-to-bill ratio 0.67을 기록하여 4개월째 상승세 : 장비산업의 기조적 반등으로 해석할 수 없음 (이도훈) - 금일 오전 발표된 북미 반도체장비 book-to-bill ratio는 0.67을 기록하여 지난 4월 0.44로 바닥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장비 출하 증가율은 전년대비 -52.1% (전월대비 -12%), 수주 증가율은 전년대비 -73.9%(전월대비 +5%)를 기록. - 국내 장비업종의 주가 움직임은 BB ratio의 6개월 이동평균값에 더욱 상관관계가 높은 것과 수주액의 절대금액자체가 아직 크게 낮고 지난해 수준으로의 회복은 2003년 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임에 따라 당사는 반도체 장비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함. * 삼성전자의 유럽 오렌지그룹 이동전화단말기 공급권 획득 (오세욱/유창연) - 유럽 14개국과 아태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20여개국에서 이동전화사업을 하고 있는 오렌지 그룹에 대한 이동전화 단말기 공급사로 선정되어 GSM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임. 이번에 단말기 공급사로 선정된 업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노키아, 모토롤라, 사젬, 알카텔, 소니로, 삼성전자의 단말기가 1등급으로 올라섰음을 재확인하는 계기임. - 삼성전자는 금년 유럽단말기시장이 침체인 가운데도 오히려 GSM단말기 매출이 증가하여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동사의 이동전화단말기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이동전화부품과 MLB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기와 STN-LCD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SDI에 긍정적임. * NextWave사가 UBS Warburg로부터 25억달러의 부채조달 (유창연) - NextWave는 금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재기에 필요한 50억달러를 모았으며, 이를바탕으로 FCC에 주파수대금을 납입하고, CDMA망을 루슨트테크놀로지를 통해서 설치할 것임. - FCC가 주파수 재경매에 대한 불법판정에 불복하고 이를 대법원에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아직 불확실성은 남아있으나, 장기적으로 CDMA지역이 늘어난다는 면에서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 업체에는 긍정적임. 한편, NextWave에 투자했던 국내 기업들은 동사에 대한 지분을 이미 손실로 처리한 상태임. * SK텔레콤, SLD 텔레콤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계획 (장성민/유창연) - 언론에 따르면, SK텔레콤은 LG전자, 동아일레콤과 싱가포르에 합작 설립한 SLD 텔레콤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계획임. SLD텔레콤은 1차적으로 8,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총 투자규모는 2억 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운영과 기술 노하우, 마케팅을 담당하며 시스템과 단말기 등 장비공급은 LG전자가 맡게됨.-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동 뉴스는 SK텔레콤, LG전자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임. 베트남의 인구는 7,900만명에 달하며 현재 이동전화 보급률은 2% 미만으로 매우 낮은 상태임. 베트남의 1인당 명목 GDP는 약 410달러로 이동전화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나, SK텔레콤은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또한, LG전자는 국내시장에서 판매에 실패한 CDMA2000-1X 기반의 시스템을 판매하게 되며, 향후 시스템의 유지보수와 단말기 판매에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 포항제철 CFO 황태현상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 내용 요점 (김경중) 1) 내년에 세계적 감산으로 철강가격 회복 기대, 2) 3% 주식소각은 오는 25일 이사회에서 결정, 3) 순이익의 20%를 배당할 예정이라고하는데 순이익 목표 8,100억원을 근거로 제가 계산해보면 이는 주당 2,000원 수준, 4) 주요주주는 캐피탈그룹(8%), 브란데스(4.6%), 템플턴(4%), 포항공대(3.14%), 5) 순이익 목표는 8,100억원인데 내부적으로는 환율하락 등으로 1조원도 보고 있음. - 코멘트: 아시아 철강가격이 불안하지만 더이상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분기별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므로 추격 매수할 필요는 없지만 저점에서 보유비중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 대우조선, 워크아웃 후 대동조선 인수의향: 긍정적 (정순호)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남상태 재무담당전무가 동사가 법정관리중인 대동조선을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밝힘. 대동조선은 지난주 한진중공업, STX (옛 쌍용중공업) 및 해외 3개 업체로부터 인수제인사를 접수, 우선협상자 선정중에 있음. 대우조선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못했으나, 우선협상자 재선정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힘. 당사는 대동조선의 인수가 대우조선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는데, 이는 대동조선의 진해조선소를 활용함으로써 동사의 생산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임. 대동조선은 연간건조능력 25만톤의 소형조선소로 98년 8월 이후 법정관리중임. 대우조선 투자의견 BUY. * 대우조선, LNG선 두 척 신규 수주 (정순호) 언론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LNG선 두 척을 3억 4천만달러에 신규 수주함. 발주처는 가스선사인 벨기에의 엑스마사와 노르웨이의 골라LNG사로 각각 1척씩 발주. 대우조선은 올해 들어 이번 수주를 포함 LNG선만 10척을 수주하였고, 총 31억달러를 수주함. 수주잔량은 64억달러임
2001.08.22 I 한형훈 기자
  • 거래소, "철저히 종목장세에 대응을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목장세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5월초를 기점으로 전세계증시가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도 580~600선의 두터운 매물대를 확인한 만큼 당분간 횡보내지 조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상승추세선이 살아있는 종목군에 포인트를 맞추되 단기적으론 GM의 대우차 인수협상과 관련해 대우차 납품업체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또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한 종목이나 ▲대폭적인 실적호전 예상종목,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제약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업종, ▲LG애드 농심 등 후발업종대표주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LG = 기간조정 지속될 듯..종목장세에 초점을 매물대 돌파에 실패한 후 되밀린 상황이라 매물대의 두터움이 한층 더한 모습이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기간조정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자제해야 겠다. 그러나 개선된 시장 체력 및 분위기를 바탕으로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종목, 실적호전주,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군이 유망해 보인다. ◇대신 = 중저가 내수관련주/개별 재료주 장세에 올라타기 새로운 상승 촉매제를 찾기 어렵고, 신규자금 유입도 부진해 주도주 탄생이 더욱 어렵게 됨에 따라 외국인 선호 블루칩와 금융주는 반등시 이익실현이 바람직함. 중저가 내수관련주, 개별 재료주는 거래량이 급증하고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되면서 전고점 매물대를 통과하고 있는데다, 지수20일 이동평균선도 견조한 상승추세를 타고 있어 당분간 순환상승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현대 = 박스권장세 전망..LG애드/농심 등 "후발 업종대표주"에 주목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지만 종목별로는 순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종목 대응은 여전히 유효한 시점이다. 당사가 그간 매수종목으로 제시한 업종대표주와 금융주가 현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이들 종목 중심의 매매전략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업종대표주의 경우 기존 선발종목이 신고가 행진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반면, 후발 업종대표주의 경우(예 : LG애드, 농심 등) 수급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대응은 이들 후발 업종대표주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이다. ◇교보 = 상승추이 유효한 종목군에 초점..대우차 납품업체도 단기관심을 더욱 공고해진 매물벽으로 보수적 시장대응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와 같이 최근 장세에서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종목군은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삼강, 농심, 하이트 등 지배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 태평양, 효성, 현대차, LG건설 등 구조조정 또는 업계 재편 수혜주, 신도리코, 전기초자, 한라공조 등 우수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이익창출이 기대되는 업체들이다. 자동차 부품주는 물론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영업환경 개선이 추세적인 것인가를 확인해야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GM의 대우자동차 인수 가능성 부각으로 단기적으로 접근이 유망해 보인다. 당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GM에 납품중인 한라공조, 에스제이엠, 삼립산업, 영화금속 등과 대우차 납품비중이 큰 대원강업, 동원금속, 삼립산업, 유성기업, 평화산업, 화승알앤에이, 삼립정공 등이 투자유망한 부품업체이다. ◇SK = 제약/비금속광물/기계/운수장비업종 등 견조한 상승세 종목주목 미국지표에 의한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일단 주도주 탐색전에는 관망하자. 불필요한 기회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최근 시장의 움직임과 거의 무관한 견조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종목들에 주목해보자. 업종으로 나눈다면 제약과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이다. 이들 네 업종은 공통점이 있다. 우선 ①업종내 시가총액 상위종목(선도주)의 견인력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또 ② 그 선도주들은 대부분 외국인과 기관들이 선호하는 종목이고 그 만큼 기업가치가 우량한 기업들이다. ③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하게 수익구조를 개선한 기업도 있다. 수급면에선 ④ 외국인 보유지분이 많거나 최근 매수비중이 급증하고 있어 주가가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종목으론 유한양행 동아제약 삼진제약 녹십자 부광약품(이상 제약주), 전기초자 한국유리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동양메이저(이상 비금속광물), 두산중공업 한라공조 대우종합기계 신성이엔지 STX(이상 기계),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이상 자동차/부품) 등이다.
2001.05.11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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