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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中·유럽 악재에 하락 출발..1960도 '위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 중국 증시 폭락과 그리스발 재정위기 재발 우려 등 대외적인 분위기가 급속하게 악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51포인트(0.48%) 하락한 1961.44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간신히 1970 선에 턱걸이 했던 지수는 개장과 함께 1960 선도 위태롭게 지키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중국과 유럽 등 악재가 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리스 연립정부가 조기 대선 카드를 꺼내들면서 향후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상이 불투명해진 점은 불확실성을 더욱 확산시켰다.국제유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미국 거대 정유사 코노코필립스 (ConocoPhillips)가 2015년 자본지출 규모를 135달러로 20% 축소하기로 하면서 유가 급락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했다.전날 급락 마감한 중국 증시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중국 당국이 환매조건부채권(Repo) 담보 규제를 강화해 증시 투기 억제에 나서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5.4% 급락 마감했다.대외 여건이 악화된데다, 환율과 유가 변동성 등이 여전하면서 대형 수출주가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등 내수주다.수급 측면에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 공세가 매섭다. 외국인은 989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도 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8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3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증권이 0.86% 빠지고 있으며, 은행(0.75%), 전기전자(0.7%), 금융업(0.60%), 건설업(0.58%), 기계(0.57%)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전기가스업(0.74%), 의료정밀(0.53%), 통신업(0.15%), 운수장비(0.0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96% 빠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 등도 약세다. 삼성SDS(018260)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31만6500원까지 굴러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 17일 기록했던 최저가인 31만2000원에 근접한 기록이다.반면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9포인트(0.11%) 오른 547.16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실적부진 몸살 삼성전자, 어느덧 135만원 '코 앞'☞삼성, 내년 '내실경영'으로 위기 극복☞'中 스마트폰 해외진출, 장기적으로 삼성에 기회'-HMC
2014.12.10 I 안혜신 기자
러닝게임의 변신, 액션 RPG ‘윈드소울’ 정식 출시
  • 러닝게임의 변신, 액션 RPG ‘윈드소울’ 정식 출시
  • △ '윈드소울 for Kakao'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는 조이맥스에서 개발한 ‘윈드소울 for Kakao’를 9일 카카오게임으로 출시했다고 밝했다.‘윈드소울 for Kakao’는 인기작 '윈드러너'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로, 다크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마왕의 권능을 얻으려는 마법사 '이브람'의 사악한 음모에 맞서, 계획을 저지하려는 영웅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특히, 3D로 부활한 캐릭터와 화려한 전투장면, 아군을 도와주는 '소환수', 수집하고 레벨을 높이는 재미가 가득한 '장비룬'과 '스킬룬', 3가지로 나뉘어지는 게임 모드 등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9일부터 23일까지 ‘윈드소울 for Kakao’의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게임 플레이 시 획득할 수 있는 '소울티켓'을 A급 소환수, 루비, 골드(게임머니)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소울티켓을 모아라!'가 이벤트가 진행되며, 함께 모험할 친구들을 초대하면 초대 수에 따라 골드, B급 히어로, 30루비, A등급 소환수가 증정된다. 또한 'ACT1~2'를 클리어 하면 루비 30개, 외식 상품권, 프리미엄 룬 셋트 등이 증정되고, 진행되는 이벤트 중 일정 수를 완료 하면 게임 아이템과 함께 총 5명의 이용자에게 액션캠이 제공된다. 액션 RPG ‘윈드소울 for Kaka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미 페이지(바로가기)와 공식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마감]코스피, 하락..국제유가 하락에 '악'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목을 잡은 것은 환율이 아닌 국제유가였다. 국제유가는 하루에만 4% 이상 급락하면서 전세계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코스피 역시 이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특히 유가 하락의 대표적 피해주인 정유, 조선, 화학주가 동반 하락한 여파가 컸다.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포인트(0.40%) 내린 1970.95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970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그동안은 긍정적이었던 대외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못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세계 최대 정유업체 주가가 부진했던 탓이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하락한 배럴당 63.05달러로 거래를 마감,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피해주와 수혜주의 엇갈린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유가하락의 가장 큰 피해주로 분류되는 정유, 화학, 조선는 동반 하락했다. 그나마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정유주는 하락폭이 크지 않았지만, 조선주는 큰 폭으로 내렸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2.20% 하락했으며, GS(078930)도 0.37% 빠졌다. 조선주는 현대중공업(009540)이 3.1%, 삼성중공업(010140)이 2.8%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LG화학(051910)도 1.49% 내렸다.반면 수혜주인 항공주는 크게 올랐다. 대한항공(003490)이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 논란 속에서도 5.63% 넘게 뛰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고, 아시아나항공(020560)도 2.75% 올랐다.수급 측면에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공세가 지수를 끌어 내렸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10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406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1193억원을 사들이면서 8거래일 연속 매수를 기록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5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이 2.17% 하락했으며, 운수장비(1.98%), 서비스업(1.53%), 증권(1.35%), 철강및금속(1.22%), 유통업(1.2%), 음식료품(1.13%) 등도 내렸다.상승업종은 전기전자(1.57%), 전기가스업(1.44%), 섬유의복(0.53%), 의료정밀(0.32%), 보험(0.01%)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2.16% 하락했으며,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0182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등도 내렸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2.27% 상승하면서 134만9000원까지 올라섰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도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은 보유 중인 LG유플러스(032640) 보유 지분 4.4%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 2112억원의 현금화했다는 소식에 1.99%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1707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6315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35개 종목이 올랐다.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2개였고, 572개 종목이 내렸다.
2014.12.09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세 이어가..'정유·조선' 약세 지속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제유가 약세 여파로 냉각된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 공세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4포인트(0.34%) 하락한 1972.21에 거래되고 있다.국제유가 약세 여파가 증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정유주와 조선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다.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하락한 배럴당 63.05달러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1.62% 하락하는 등 정유주가 약세다. 역시 유가 하락 피해주로 분류되는 조선주도 현대중공업(009540)이 2.33%, 삼성중공업(010140)이 1.87%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LG화학(051910)도 1.49% 내리고 있다.반면 수혜주인 항공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 대한항공(003490)은 조현아 부사장 논란 속에서도 4.65% 넘게 뛰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도 3.95% 상승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111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외국인은 6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7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2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건설업이 2.16% 하락 중인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2.07%), 증권(1.61%), 비금속광물(1.6%), 서비스업(1.17%), 유통업(1.14%), 종이목재(0.93%) 등이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전기전자(1.38%), 전기가스업(1.35%), 의료정밀(0.58%), 보험(0.31%)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005380)가 전날에 이어 2.7% 하락하면서 18만원 대에 턱걸이 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 SK C&C(034730) 등도 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015760)은 보유 중인 LG유플러스(032640) 보유 지분 4.4%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 2112억원의 현금화했다는 소식에 1.66% 상승하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포인트(0.62%) 내린 548.00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혹독한 겨울..정유株, 끝없는 약세☞코스피,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지속..1970 '위태'☞코스피, 하락 출발..유가 하락에 '정·화·조' 부진
2014.12.09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지속..1970 '위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환율에 이어 이날은 국제유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4% 이상 폭락하면서 정유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가 약세를 기록,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9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19포인트(0.31%) 하락한 1972.7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970 선 초반까지 밀려났다.국제유가 약세 여파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우울한 대외적 분위기가 코스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하락한 배럴당 63.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다.이에 따라 피해주와 수혜주 움직임이 갈리는 모습이다. 특히 유가하락의 가장 큰 피해주로 분류되는 정유, 화학, 조선(정·화·조)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보다는 낙폭이 다소 축소됐으며, 일부 종목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정유주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 1.62% 하락 중이다. 장 초반 하락하던 에쓰오일(S-OIL(010950))은 상승 반전, 1% 오르고 있다. 역시 유가 하락 피해주로 분류되는 조선주도 현대중공업(009540)이 2.33%, 삼성중공업(010140)이 1.87% 하락하는 등 약세다. 이밖에 LG화학(051910)도 0.25% 내리고 있지만, 장 초반보다 낙폭은 크게 줄었다.반면 수혜주인 항공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이 조현아 부사장 논란 속에서도 3.25% 넘게 뛰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도 2% 이상 상승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44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8억원을 팔고 있으며, 기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6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건설업이 1.60% 하락 중인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1.53%), 서비스업(0.94%), 운수창고(0.91%), 종이목재(0.67%), 화학(0.6%), 비금속광물(0.59%)상승업종은 전기가스업(1.59%), 전기전자(0.94%), 섬유의복(0.69%), 의료정밀(0.48%)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005380)가 전날에 이어 1.89% 하락 중이며,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 SK C&C(034730) 등도 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015760)은 보유 중인 LG유플러스(032640) 보유 지분 4.4%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 2112억원의 현금화했다는 소식에 2.1% 상승하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도 하락 반전, 전일 대비 1.83포인트(0.33%) 내린 549.57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유가 하락에 '정·화·조' 부진☞[특징주]유가 하락에 정유株 내림세..SK이노 3% 약세☞코스피, 美 훈풍에 상승세 지속..수출株 강세
2014.12.09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 출발..유가 하락에 '정·화·조' 부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4% 급락, 5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피해주인 정유, 조선, 화학주가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중국 경제공작회의를 지켜보고 가자는 관망세도 형성되는 모습이다.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70포인트(0.24%) 하락한 1974.2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나마 1990선을 터치하기도 했던 지수는 하루만에 1970 선 중반까지 하락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유가 하락에 의한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4.2% 하락한 배럴당 63.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다.이 여파로 세계 최대 정유업체인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각각 2.3%, 3.7%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에 부담을 줬다.국제유가 하락 여파는 국내 증시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3.13%, 에쓰오일(S-OIL(010950))이 2.11% 하락하는 등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역시 유가 하락 피해주로 분류되는 조선주도 현대중공업(009540)이 3.10%, 삼성중공업(010140)이 2.8% 하락하는 등 약세다. 이밖에 LG화학(051910)이 1.49% 내리는 등 화학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수혜주인 항공주는 강세다. 대한항공(003490)이 조현아 부사장 논란 속에서도 2% 넘게 뛰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020560)도 4% 이상 상승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63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도 8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8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철강및금속이 0.70% 빠지고 있는 가운데 화학(0.48%), 기계(0.44%), 운수장비(0.36%), 증권(0.30%), 음식료품(0.27%), 제조업(0.21%)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전기가스업(1.16%), 의료정밀(0.88%), 보험(0.50%), 섬유의복(0.36%), 종이목재(0.21%), 운수창고(0.20%)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54% 빠지고 있으며,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등도 하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7포인트(0.14%) 오른 552.17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유가 하락에 정유株 내림세..SK이노 3% 약세☞코스피, 美 훈풍에 상승세 지속..수출株 강세☞무디스,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Baa3으로 낮춰
2014.12.09 I 안혜신 기자
종로토익학원가의 핫한 강좌, 권토익으로 "토익 고득점 문제 없어요"
  • 종로토익학원가의 핫한 강좌, 권토익으로 "토익 고득점 문제 없어요"
  • [e-비즈니스팀] 대학가에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분주하다. 해가 갈수록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의 방학은 쉬는 기간이 아니라 스펙 쌓는 기간이 된 지 오래. 자격증, 인턴, 어학연수 등 학생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방학준비에 여념이 없다. 3개월 남짓한 겨울방학은 미뤄뒀던 어학공부를 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취업과 승진에 있어 토익의 위상이 변함없이 높다는 걸 감안한다면 더 이상 영어공부를 미룰 시간이 없다. 그동안 학과공부에 치여 영어에 손을 놨던 대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토익 하나만은 확실히 잡아보는 게 어떨까?종로 토익학원에서 최단기 수강신청 마감을 기록하고 있는 권토익(www.Kwontoeic.com) 권동근 강사는 "토익을 조금씩 길게 공부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라며 "토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딱 2개월만 에 끝내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권토익 수업은 고득점 반에서나 가능한 LC 만점을 기본반에서 다수 배출해내는 강의로 유명하다. 많은 토익 강사들이 '귀가 뚫려야 LC 문제를 맞힌다'고 가르치지만, 권동근 강사는 '소리가 들려도 못 알아듣기 때문에 못 푸는 것' 뿐만 아니라 '청취력이 있는 사람도 많은 양의 정보를 다 캐치하려고 애쓰다 보면 정작 포인트를 잡아내지 못하는 것' 역시 큰 방해요인이라 말한다. 그는 정답 포인트만을 선별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그 만의 '분석청해법'을 활용해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킴으로써 단기간에 고득점에 이를 수 있도록 해준다.RC 파트 역시 최단기간 최대효과를 자랑한다. 다년간 토익강의를 해 온 베테랑이자 수차례 토익 만점을 받은 전문가인 권동근 강사는, 그가 분석한 토익의 60가지 비밀코드를 전격 공개한다. 그렇다고 해서 시험의 기술만 알려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논리적인 해설로 정평난 권동근 강사는 포괄적인 문법이론이 어떻게 시험에 접목되며, 또 출제자가 어떤 의도로 그것들을 토익에 활용하는지 구체적이면서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딱딱할 수 있는 토익수업을 스마트하고 위트있게 풀어내는 것도 권토익만의 매력. 수강생들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수업", "기본이 확 잡히는 기분이다", "다른 학원은 무조건 외우라고만 하는데 권토익은 그렇지 않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종로 YBM ELS 본원에서 강의가 열리는 권토익은 현재 겨울방학시즌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7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토익기초반과 1개월 완성반, 주말종합반 등이 개설돼 있어 주말 토익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도 제격이다. 수강신청은 YBM어학원 홈페이지(www.ybmedu.com)에서 할 수 있으며, 권토익에 대해 궁금한 사항 및 수강후기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kwontoeic)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마감]코스피, 하락..'美 훈풍보다 환율 부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호조를 보였지만, 이 보다는 널 뛰는 환율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여기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국 경제공작회의 개막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 둔 경계감도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7포인트(0.39%) 내린 1978.95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199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하락 반전해 1980선을 내줬다.대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지난 5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32만1000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23만명, 지난 10월의 24만3000명을 대폭 상회했다.이 영향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하지만 시장이 반응한 것은 미국 경기 회복이라는 호재보다는 환율이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오는 1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달러 강세는 엔화 약세로 이어져, 이날 달러-엔 환율은 121엔 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원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오른 111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과 함께 1120.6원까지 상승하면서 1년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환율은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이 중요하다”면서 “움직이는 변동성 범위가 크면 클수록 주식시장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기관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은 투신권이 823억원을 내다판 것을 비롯해 총 9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314억원 매도했다. 외국인만이 홀로 126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지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가스업이 1.62% 내린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1.62%), 음식료품(1.54%), 서비스업(1.49%), 기계(1.01%), 은행(0.95%), 유통업(0.95%), 건설업(0.89%) 등도 하락했다.상승업종은 의료정밀(3.09%), 전기전자(1.12%), 종이목재(0.43%), 제조업(0.02%) 뿐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1.33% 하락했으며,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퍼시픽(090430), LG(003550), SK C&C(034730), 삼성물산(000830) 등도 내렸다.반면 삼성전자(005930)가 1.31% 뛴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상승했다. 담뱃값 인상 여파로 부진했던 KT&G(033780)는 이날 0.24% 상승,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8901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566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69개 종목이 올랐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였고, 451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커져..1980 선 아래로☞민·관, ICT와 SW로 교통의 미래 만든다☞코스피, 환율 부담에 하락..1980도 '위태'
2014.12.08 I 안혜신 기자
현대리바트 "가구 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자"
  • 현대리바트 "가구 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자"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리바트(079430)가 생활문화 강좌 프로그램인 ‘리바트 컬처클럽’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리바트 컬처클럽’은 20~40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꽃꽂이·캔들·요가 등의 체험형 문화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가구업체가 주부대상 요리강좌 등을 한시적으로 진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생활문화 부문을 테마로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지난 10월 4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리바트 컬처클럽 플라워 클래스’ 참가자들이 꽃꽂이 수업을 듣고 있다.현재까지 도곡·압구정·용산아이파크몰 전시장 등에서 1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5회 동안 향초 만들기·꽃꽂이 등을 시범으로 진행했다. 6번째 강좌 주제는 ‘크리스마스케이크 클래스’로 오는22일 오전11시부터 리바트 스타일숍 강동점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14일까지 현대리바트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hd_livar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가운데 10명의 고객을 추첨으로 초청한다. 참가비는 무료.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매장을 문화강좌 공간으로 공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리바트는 자기개발과 여가생활 활용욕구가 높은 20~40대 고객층 뿐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리바트, 한샘만큼 빼어나지 못했다..하한가☞ 현대리바트, SK텔레콤 손잡고 똑똑한 가구 내놓는다☞ SK텔레콤-현대리바트, 스마트가구 국내 첫 상용화☞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 창립 기념..침대 1만원에 드려요"☞ [가을 북유럽을 입다]현대리바트 가구 美..수납서 찾다
2014.12.08 I 김재은 기자
  • 코스피, 낙폭 커져..1980 선 아래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970선으로 내려앉았다.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 그리고 이에 따른 달러-원 환율 변동성 확대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8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12포인트(0.41%) 하락한 1978.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1990도 넘봤던 지수는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1970선 아래로 떨어졌다.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이에 따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최고치 경신이라는 호재는 환율 앞에서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엔 환율은 121엔까지 훌쩍 올라섰다(엔화 약세).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오른 1117.1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개장 초 1120원을 넘어서면서 1년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엔화 약세 속도가 워낙 빨라 현대차(005380)를 중심으로 한 엔화에 취약한 수출주가 하락 중이다. 현대차는 0.3%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012330)는 2.15%, 기아차(000270)는 0.52% 빠지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는 투신권이 792억원을 팔아치우는 등 기관이 96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84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15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음식료품이 1.60%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업(1.49%), 섬유의복(1.32%), 서비스업(1.30%), 유통업(1.10%), 건설업(0.97%)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의료정밀(2.49%), 전기전자(0.92%), 종이목재(0.10%)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와 함께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SDS(0182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퍼시픽(090430), LG(003550), SK C&C(034730) 등이 하락 중이다.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7포인트(0.19%) 오른 551.92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민·관, ICT와 SW로 교통의 미래 만든다☞코스피, 환율 부담에 하락..1980도 '위태'☞SUV '30만대' 돌파 역대 최대 판매량
2014.12.08 I 안혜신 기자
  서울의 황금입지, 명동 호텔 마감임박이 얼마 남지 않았다
  • [분양정보] 서울의 황금입지, 명동 호텔 마감임박이 얼마 남지 않았다
  • [e-비즈니스팀] 명동에 쇼핑타운으로 유명한 밀리오레가 ‘르와지르 호텔’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nbsp; 명동은 10년 전부터 부동산 가치를 올리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명동의 ‘르와지르 호텔’은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투숙객들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한류열풍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담스러운 특급호텔에 비해 저렴한 숙박료로 특급호텔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비즈니스형 호텔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르와지르는 세계적인 쏠라레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쏠라레그룹은 약 75개의 체인을 두고 있다. 쏠라레의 운영시스템을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인 산하HM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운영 보장과 자금관리는 코리아 신탁사가 맡고 있어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남, 강북, 김포 등 서울 어디라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한 고급부대시설로는 뷰티 케어존, 뷰티 전문병원, 다양한 고급식당, 휘트니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갤러리, 의류쇼핑몰, 화장품 전문몰, 소형가전 전문몰, Duty Shop 등 객실과 연계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어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르와지르 명동 호텔의 오픈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문의: 02-588-0098상세보기: http://blog.naver.com/yoy9315<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코스피, 환율 부담에 하락..1980도 '위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 등 환율 변동성 확대로 지수는 초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채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8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71포인트(0.29%) 하락한 1980.9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1990도 넘봤던 지수는 커지는 환율 부담에 1980선도 위태롭게 지키고 있다.지난 5일 발표된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32만1000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23만명, 지난 10월의 24만3000명을 대폭 상회했다. 이 영향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하지만 국내 증시는 이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환율에 더욱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특히 달러 강세 심화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 되면서 커진 환율 변동성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달러-엔 환율은 121엔까지 훌쩍 올라섰으며,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전일 대비 4.3원 오른 1118.4원을 기록 중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은 안정적인 것인 것이 가장 좋다”면서 “(달러-원 환율이)상승하게 되더라도 제한적으로 움직이면 상관없지만, 하루에 큰 폭으로 움직이게 되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외국인은 2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5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353억원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원화 약세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료품이 1.26% 하락하고 있으며, 기계(1.17%), 섬유의복(1.01%), 건설업(0.88%), 유통업(0.84%), 비금속광물(0.80%), 전기가스업(0.66%)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의료정밀(2.55%), 종이목재(0.44%), 전기전자(0.38%), 운수창고(0.24%)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005380)가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한 뒤 0.27%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포스코(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퍼시픽(090430), LG(003550) 등도 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45포인트(0.26%) 오른 552.30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SUV '30만대' 돌파 역대 최대 판매량☞[특징주]현대차, 나흘 연속 상승..19만원 회복☞2008·제타 등 2000만원대 '대중 수입차' 연말 잇달아 출시
2014.12.08 I 안혜신 기자
  • 리홈쿠첸 "혼수용품 한 번에 장만하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혼수 필수 가전 품목을 한 번에 묶어 ‘프리미엄 혼수세트’를 판매하는 ‘스페셜 윈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인기 생활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IH와 하이라이트 화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전기레인지’와 국내 최초 스마트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적용 밥솥 ‘트로이’, 에어워셔, 투인원(2 in 1) 스팀청소기 및 친환경 소재 코멕스 오븐글라스 7종이 포함된 프리미엄 혼수세트는 기존 245만7000원에서 159만원에 선보이며, 20세트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37기 할인구매 체험단을 통해 한국형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IH스마트레인지, 하이브리드레인지와 트로이를 포함한 4종의 프리미엄 밥솥(6인용, 10인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쿠첸 관계자는 “체험단 신청은 리홈쿠첸샵(lihom-cuchenshop.com)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며 “당첨 문자를 수신 후 이메일을 확인하면 리홈쿠첸샵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쿠첸은 체험단 선정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14일까지 쿠첸 카페(http://cafe.naver.com/cuchen)에서 진행된한. 할인구매 체험단 37기 모집 이벤트 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 및 다른 카페로 스크랩 한 후 주소와 구매하고 싶은 제품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2014.12.08 I 박철근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美 고용지표 영향 미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1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0.03%) 상승한 1987.2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990선 회복을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상승 모멘텀 부족으로 보합권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지난 5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32만1000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23만명, 지난 10월의 24만3000명을 대폭 상회했다.이 영향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주간 기준으로 7주 연속 상승했다.하지만 이로 인해 오는 1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다. 현재 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권을 중심으로 1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하다. 의료정밀이 1.79% 뛰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0.93%), 은행(0.73%), 운수장비(0.70%), 종이목재(0.24%), 전기전자(0.23%), 제조업(0.20%) 등이 상승 중이다.하락업종은 기계(1.14%), 통신업(0.46%), 비금속광물(0.36%), 증권(0.33%), 음식료품(0.31%), 유통업(0.30%), 전기가스업(0.2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1%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차(005380)도 1.33% 뛰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등도 오르고 있다. 특히 담뱃값 인상 여파로 3거래일 연속 추락했던 KT&G(033780)는 모처럼 반등, 1.57% 상승 중이다.반면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퍼시픽(09043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 삼성물산(000830) 등은 하락 중이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8포인트(0.21%) 오른 552.03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60조원 현금 사용처에 달려-삼성☞[투자의맥]연말 증시, 하락 리스크보다 상승 잠재력 더 크다☞삼성전자, 조직개편 윤곽.. '무선 줄이고 MSC 재배치'
2014.12.08 I 안혜신 기자
'다시 보자' 현대차..환율·유가 수혜株 관심
  • [주간추천주]'다시 보자' 현대차..환율·유가 수혜株 관심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증시가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를 발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은 현 장세에서는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결정 이후 시장의 눈 밖에 났던 현대차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신한금융투자와 하나대투증권, SK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달러-원 환율 상승과 글로벌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른 견조한 수익성 지속을 추천 근거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과 SK증권 역시 환율 상승으로 주가 상승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며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도 긍정적이라고 호평했다.한진(002320)과 한진칼(180640)은 유가 하락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각각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한진에 대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에다 해외 직구 고객 증가 등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진칼은 유가 하락으로 자회사 진에어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동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대한항공(003490)도 유가 하락의 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과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신한금융투자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012750)과 삼성SDI(006400)를 추천주에 포함했다. 에스원은 내년 시스템 경비 매출 증가 기대감이 유효하고, 삼성SDI는 삼성전자와 애플, 중국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로 2차전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추천 배경으로 꼽혔다.연말 소비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의류주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세실업(105630)은 미국 주요 캐쥬얼 브랜드와 글로벌 SPA 대상 납품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을 이유로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고, 대현(016090)은 보유 브랜드의 고른 매출 분포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안타증권의 추천목록에 포함됐다.이외에 SK C&C(034730)는 우리투자증권, 노루홀딩스(000320)는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주로 지목됐고 NAVER(035420)와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각각 유안타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코스닥 종목 중에선 에이스테크(088800)가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의 추천목록에 동시에 들어갔다. 인도와 중국 관련 매출 전망이 긍정적인데다 장단기 투자 매력이 모두 높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액토즈소프트(052790)와 고영(098460) 완리(900180) 모두투어(080160) 등도 코스닥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현대차,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편의사양 추가 가격은 낮춰☞[주간추천주]하나대투증권☞[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2014.12.07 I 김기훈 기자
탑FC4 최영광 우승! 결승진출 기념 공식 인터넷센터 ‘승리 가입 이벤트’ 진행 중
  • 탑FC4 최영광 우승! 결승진출 기념 공식 인터넷센터 ‘승리 가입 이벤트’ 진행 중
  • [e-비즈니스팀] 지난 11월 15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TOP FC4 &#8211; EDGE OF PRIDE’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페더급(66kg 이하) 그랑프리 4강전에는 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과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가 맞붙었다.경기 시작과 함께 최영광과 김동규는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고, 1라운드 후반 최영광이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1라운드 4분 22초만에 최영광은 김동규를 제압하며 KO 승리를 거뒀다. 이에 최영광은 조성원(팀 매드)과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인천부평&#183;삼산 격투기 체육관 노바MMA를 응원하는 SK&#183;LG&#183;KT 초고속인터넷가입센터 의리통신 관계자는 소속선수 최영광의 KO 승리를 기념하며 ‘승리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결합상품을 이용할 경우 인터넷가입사은품을 평소보다 더욱 많이 지급하며 현금사은금, 백화점상품권뿐만 아니라 최대 엘지, 삼성 LED TV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의리통신은 단독 스카이라이프 설치, 기가인터넷, 원룸인터넷, 사무실인터넷, 단기인터넷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일에도 밤낮없이 친절한 상담전화를 열어놨다고 덧붙였다.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인터넷결합상품, 인터넷변경, 인터넷설치현금, 인터넷신청, 초고속인터넷가입, 인터넷신규가입 등으로 이름난 의리통신의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afe.naver.com/anbbang/)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음악실연자연합회, 공식 블로그 홍보단 발대식
  • [포토]음악실연자연합회, 공식 블로그 홍보단 발대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가 ‘음실련 공식 블로그 홍보단 발대식’을 지난 4일 음실련 사무처에서 개최했다. 선정된 홍보단 10명은 대학생 및 일반인 신청자 중에 음악과 저작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홍보단의 주요활동은 음악저작권, 가수 · 연주자 소식, 공연 등 음악실연자 관련 소재를 발굴하여 기사, UCC 등 다양한 형태로 블로그에 홍보활동을 하는 것으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말까지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송순기 회장은 “블로그 홍보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열정을 당부하며, 음악실연자는 가수, 연주자를 의미하고 그들에게도 저작권과 같은 저작인접권이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도록 힘써 주었으면 한다.“ 고 환영사를 남겼다.홍보단원들은 “음악실연자에게도 저작권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고, 저작권 수입 또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내용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홍보단 관련 활동 소식은 음실련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fkmp88)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등 9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4.12.05 I 김현아 기자
  • [마감]코스피, 보합..강추위에 지수도 '얼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 마감했다. 주말을 앞둔 경계감과 유럽중앙은행(ECB) 결과에 대한 실망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1986.62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과 함게 199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이후 보합권 등록을 지속하는 지루한 장세를 이어가다 1980선 중반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덜 비둘기파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실무진들이 추가적인 조처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 초 통화부양책 성과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내년 1분기 추가 완화정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완화정책 시행 여부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ECB 추가부양정책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중요한 12월 코스피 상승 모멘텀이 소멸됐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결과와는 관계없이 ECB의 양적완화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힘을 얻으면서 실망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됐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만이 홀로 710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지만, 이날도 매수 규모는 10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기관은 119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개인도 632억원을 순매도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1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했다. 기계가 1.93% 뛴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1.52%), 운수장ㅂ(0.78%), 건설업(0.35%), 종이목재(0.31%), 서비스업(0.24%), 제조업0.20%) 등도 올랐다.하락업종은 전기가스(1.38%), 은행(1.17%), 보험(1.04%), 섬유의복(0.63%), 금융업(0.59%), 증권(0.51%), 음식료품(0.46%)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등이 올랐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삼성물산(000830) 등은 하락했다. 담뱃값 인상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KT&G(033780)는 이날도 0.60% 하락하면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8044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174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07개 종목이 올랐다. 10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365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삼성, 임원급 연구원 '마스터' 11명 신규 선임☞삼성전자, 국내 '롤리팝' 업그레이드 실시☞'2014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상금 1억 지급
2014.12.05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약보합세 유지..외국인만 '사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대했던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양적완화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수 상승 모멘텀이 사라졌다. 수급 측면에서도 확실한 매수 주체가 없어 지수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5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포인트(0.09%) 내린 1984.88에 거래되고 있다.주말을 앞둔 경계감과 전날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외국인만이 4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기관은 208억원, 개인은 2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6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내년 초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올해 안에 추가 조치가 나올 것을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감을 보였다. 다만 ECB의 양적완화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만큼 시장 영향은 다소 제한됐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늘었다. 전기가스업이 1.02% 빠지고 있으며, 섬유의복(0.69%), 보험(0.64%), 금융업(0.52%), 증권(0.51%), 종이목재(0.47%), 은행(0.40%), 은행(0.38%), 철강및금속(0.37%)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 종목은 기계(1.52%), 의료정밀(1.46%), 운수장비(0.69%), 운수창고(0.22%), 전기전자(0.21%)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 LG(003550) 등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23%, 현대차(005380)는 1.35% 뛰고 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등도 상승 중이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7포인트(0.47%) 오른 550.73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무역강국]SK하이닉스·현대모비스, '100억불 탑' 수상☞SK하이닉스, 연말 저점 매수 시기..투자의견↑-아이엠
2014.12.05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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