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KBS를 거쳐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을 지냈고, 1999년 문화일보로 옮겨 정치분야 논설위원 및 논설실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2011년 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윤창중 칼럼세상’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정치분야의 칼럼을 써왔다. 대선 과정에서 야권 후보들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칼럼을 다수 올려 진보진영으로부터 ‘극우 보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적어도 박 대통령은 윤 전 대변인의 업무 스타일을 평가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실제 윤 전 대변인은 신중하고 절제된 언행으로 박근혜 정부 초기 각종 혼란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서 새 정부 출범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을 수행하던 도중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서 현지에서 경질되는 사건으로 짧은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논산(57) ▲경동고ㆍ고려대 화학과ㆍ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과ㆍ중앙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 ▲불교방송 객원논평위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통일연구원 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