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청원도 나왔던 김사랑 강제입원 의혹… "영화 시나리오 아니고 실화"

  • 등록 2018-08-07 오전 4:00:00

    수정 2018-08-07 오전 4:00:00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소송 당사자 김사랑씨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 진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여러 차례 등록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랑씨의 강제입원 의혹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주말 페이스북에서 거론하면서 6일 미디어에서 집중 조명됐다.

김씨 의혹은 이미 이 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서는 과정에서 떠오른 각종 의혹과 함께 공개된 것으로, 이 지사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에서 이미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난 6월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록된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 진상 밝혀라”라는 제목의 청원 역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진상 요구를 하고 있다. 이 청원인은 김씨 사연을 자세히 소개한 뒤 “영화 시나리오도 아니고 실화”라며 공론화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청원은 7일 현재 청원이 종료됐으나 참여인원은 1만명을 넘겼다. 이 밖에 이 시기 이 지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등록된 수개의 청원에 김씨 사건이 언급돼 있다.

한편 이 지사는 김씨 정신병원 입원은 경찰이 한 것으로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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