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TC, 삼성전기의 무라타 특허침해 여부 조사

  • 등록 2009-10-30 오전 3:36:03

    수정 2009-10-30 오전 3:36:0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일본 전자업체인 무라타제작소가 삼성전기(009150)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C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무라타제작소의 제소 내용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이번 사안의 시비와 관련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ITC는 미국 시장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특허권 침해 제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조사에는 약 1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일 무라타는 삼성전기가 자사의 세라믹 콘덴서 제조와 관련한 특허 4건을 무단 사용했다며 삼성전기의 제품의 미국 내 생산 및 판매 금지를 ITC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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