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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3만4479.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9% 오른 4247.44에 마감했다. S&P 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5% 뛴 1만4069.42를 나타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06% 오른 2335.81을 기록했다.
이날 나온 6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6.4를 기록했다. 전월 확정치(82.9) 대비 상승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2.80% 하락한 15.65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7% 상승한 7314.0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8%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