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대변인, 오전 10시30분 긴급 기자회견

  • 등록 2013-05-11 오전 9:26:13

    수정 2013-05-11 오전 9:30:41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11일 오전 10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서울 종로 하림각 1층 기자회견실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채용한 젊은 여성 인턴과 술을 마시다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미국 경찰에 성추행 사실을 신고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윤 전 대변인은 8일 오전 급히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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