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2일 "부산~제주 노선 공급이 주 49회로 과잉 상태에 있어 다음달부터 운항을 중단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부산을 기반으로 한 노선에서 한 시간에 한 대씩 띄운다는 개념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면서, 진에어가 연이어 부산 노선에서 철수했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국제선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나머지 국제선 취항 일정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방콕 노선 취항 일정을 지난 10월29일에서 2개월 정도 연기했다. 방콕과 함께 취항하려고 했던 마카오 노선은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고 취항 일정을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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