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업계 "클라우드법 통과 및 국내 기업 지원책 절실"

국회, 정부, 산업계 합동 간담회,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방안 논의
더존비즈온 현장 방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비 견학
  • 등록 2015-01-18 오후 12:00:00

    수정 2015-01-19 오전 10:52:1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국회와 정부에 현재 계류하고 있는 ‘클라우드발전법’의 조속한 통과와 국내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존비즈온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의원과 윤 차관은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견학하고 클라우드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미래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의 실현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업계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며, 향후 ICT 산업 발전과 타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범국가적인 육성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 CNS, 더존비즈온(012510), 핸디소프트, 나무소프트, 모니터랩, 비즈머스, 토스랩, 크로센트 등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윤종록 차관은 “클라우드 산업은 SW중심사회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Key-Word) 중 하나”라면서 “2015년을 클라우드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클라우드산업법 제정 등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클라우드 기업 현장방문 및 합동 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오른쪽 세번째)과 윤종록 미래부 2차관(오른쪽 네번째),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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