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기대…목표가↑-NH

  • 등록 2020-04-21 오전 8:10:58

    수정 2020-04-21 오전 8:10:5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14.3%(5000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12.6% 상향한 6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전년 동기 대비 78.7% 증가할 것”이라며 “전망치 상향의 주된 배경은 예상보다 빠른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과 폴더블,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산업향 출하량 증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급감세를 기록(전년 대비 2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3분기부터 회복할 것”이라며 “SKC코오롱PI는 첨단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까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2% 증가해 컨센서스(128억원)를 웃돌았다”며 “중국 스마트폰 회복에 힘입은 방열시트 확대와 첨단소재 출하량 증가가 매출액 증가를 견인한 가운데 양호한 환율, 원재료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개선(13.2%포인트 증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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