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 하락 전환 1180원대 초중반 등락

미 연준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증시 반등
미 달러화 96선에서 하락, 약세 흐름 전환
코스피 3000선 회복, 외국인 순매수 보여
  • 등록 2021-12-16 오전 9:13:24

    수정 2021-12-16 오전 9:13:2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내려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하는 등 국내 위험선호 심리도 살아났고 12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도 해소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멈춘 영향이다.

사진=AFP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85.20원)보다 2.05원 내린 118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하락한 1183.90원에 출발해 1180원대 초중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이날 환율이 하락 출발한 것은 미 달러화의 약세 전환, 국내증시 반등 영향이다. 연준이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예상범위 내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4포인트 내린 96.33을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12%포인트 오른 1.469%를 기록하며 1.4%대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3000선 아래로 내려간 뒤 이틀 만에 다시 회복한 모습이다. 장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450억원 가량 매수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85%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개인이 27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지수는 전장 대비 1.08%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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