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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8주간 총 1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의 일환이다.
복합문화공간과 매체융합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서울관은 영화관과 멀티 플렉스홀을 갖추고 있다. 영화관은 기존의 멀티플렉스 극장과 동일한 최신 디지털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첫 날인 22일에는 이번 테마의 제목이기도 한 ‘3X3D’가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세계적 거장 장 뤽 고다르, 피터 그리너웨이, 에드가 페라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다.
상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30분과 4시 두 차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전시 입장권이 있으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상영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