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영화도 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3D' 테마로 영화 상영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흥미로운 작품 13편
  • 등록 2014-01-22 오전 9:02:50

    수정 2014-01-22 오전 9:02:50

피터 그리너웨이, 장 뤽 고다르, 에드가 페라 감독의 옴니버스 3D 영화 ‘3X3D’(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미술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8주간 총 1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의 일환이다.

복합문화공간과 매체융합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서울관은 영화관과 멀티 플렉스홀을 갖추고 있다. 영화관은 기존의 멀티플렉스 극장과 동일한 최신 디지털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은 ‘3X3D’를 테마로 평론가 3명이 추천한 5편과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지원한 3D 영화 8편이다.

첫 날인 22일에는 이번 테마의 제목이기도 한 ‘3X3D’가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세계적 거장 장 뤽 고다르, 피터 그리너웨이, 에드가 페라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다.

이밖에도 베르너 헤어초크의 ‘잊혀진 꿈의 동굴’, 박홍민 감독의 ‘물고기’, 빔 벤더스의 ‘피나’ 등을 보여준다. 3D 영상에서 포착 가능한 입체적 공간과 인물 동작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상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30분과 4시 두 차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전시 입장권이 있으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상영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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