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크고 스마트한 냉장고가 왔다"

최대 860리터 지펠 냉장고 신제품 6종 출시
  • 등록 2011-09-19 오전 11:02:00

    수정 2011-09-19 오전 10:20:04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대 860리터의 초대용량 지펠 그랑데스타일 냉장고 신제품 6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고급 진동 단열재를 탑재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독립냉각 시스템과 수분케어 기술로 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부유·부착균을 제거하고 탈취까지 할 수 있는 `SPi-2`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내부를 위생적으로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에는 스마트 케어와 스마트 그리드 기능도 탑재됐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냉장고의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그리드 기능으로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출고가격은 269만원에서 369만원 수준이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적용 가전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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