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 등록 2016-08-08 오전 9:30:44

    수정 2016-08-08 오전 9:30:44

광 PIC리조트(사진=여행박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최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여행과 영어공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를 선호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기회는 물론이거니와 배웠던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응용해서 써볼 수 있기 때문. 짧은 여행 기간이지만, 놀이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공간 ‘괌 PIC’

가족여행지로 사랑받는 괌이다. 괌은 태교 여행은 물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만약 괌 여행 중 우리 아이의 영어 교육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괌 PIC 리조트에서 머무르길 추천한다. PIC 리조트는 워터파크, 액티비티는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곳은 키즈클럽이다. 키즈클럽은 만 4세부터 11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 전문 스포츠 강사인 클럽메이트와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며 영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눔씨앗 클래스, 시헤키 플레이하우스, 렛츠 스피크 잉글리쉬 등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박사는 괌 PIC 리조트에서 머무는 4박5일 여행 상품을 9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 놀이와 문화체험을 한 번에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폴리네시아(Polynesia) 지역에 속한 하와이를 비롯해 타히티, 통가, 사모아, 아오테아로아, 피지 총 6개 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마을마다 고유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쇼와 훌라배우기, 코코넛 오일 만들기, 풀 엮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고, 카누, 낚시 체험 등 원주민과 함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민속 공연인 ‘HA쇼(HA:Breath of life)’를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100여 명의 댄서가 출연하는 ’HA쇼‘에서는 화려한 불 쇼와 춤, 음악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디너쇼까지 즐길 수 있는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입장권을 판매한다. 디너쇼 패키지는 포함사항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1인당 $79.95부터 판매된다.

◇ 직업 체험하며 영어공부까지 ‘싱가포르 키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천국의 섬, 바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이다. 센토사 섬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양 수족관 ‘마린 라이프 파크’ 등이 자리해 있어 아이들에겐 최적의 놀이터다. 최근 이곳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가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 키자니아는 한국에도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직업체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할 좋은 기회가 된다. 현재 총 45개의 체험관이 자리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박사에서는 싱가포르 본섬 2박에 센토사 섬 1박을 포함한 가족맞춤 싱가포르 3박5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왕복 항공권, 호텔을 포함해 1인 130만원부터.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사진=여행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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