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나체사진 공개하는 美 악동녀, 이번엔 알몸 셀카 공개… '아찔'

  • 등록 2015-09-01 오전 9:11:11

    수정 2015-11-10 오후 6:23:52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신의 전신 누드 셀카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팀]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자신의 전신 누드 셀카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페루 언론 ‘El 코멀시오’는 31일(한국시간)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잘 알려진 마일리 사이러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신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실 거울 앞에서 알몸으로 셀카를 찍은 사이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행히 은밀한 부위는 별모양 스티커 이모티콘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렸다.

그의 독특한 행동에 해당 언론은 물론 미국·영국 등 전 세계 매체들이 앞다퉈 이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사이러스는 지난 31일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사회자로 낙점된 상황이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벌인 돌발 행동에 대해 현지의 팬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누드 사진을 게재해왔다. 하지만 ‘셀카’로 전신 나체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가 진행을 맡은 이번 VMA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리한나, 비욘세, 퍼렐 윌리엄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루노 마스 등 전 세계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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