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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언론 ‘El 코멀시오’는 31일(한국시간)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잘 알려진 마일리 사이러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신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실 거울 앞에서 알몸으로 셀카를 찍은 사이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행히 은밀한 부위는 별모양 스티커 이모티콘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렸다.
사이러스는 지난 31일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사회자로 낙점된 상황이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벌인 돌발 행동에 대해 현지의 팬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가 진행을 맡은 이번 VMA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리한나, 비욘세, 퍼렐 윌리엄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루노 마스 등 전 세계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