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감대책회의에 참석, 전날 중국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회 이후 개헌논의 봇물이 터질 것이고, 다음 대선이 가까워 오면 개헌논의를 못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김 대표는 “민감한 상황에 답변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제 불찰로 생각한다”며 “그래서 대통령께서 아셈(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회의에 참석하고 계신데 (개헌논의 언급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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