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림텍, 나무가 인수 소식에 강세

  • 등록 2019-12-23 오전 9:26:40

    수정 2019-12-23 오전 9:26:4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드림텍(192650)이 나무가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드림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9% 오른 6460원을 기록 중이다.

드림텍은 나무가의 경영권을 389억2400만원에 인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양수주식수는 74만2620주다. 인수 후 드림텍의 지분율은 21.62%다.

회사 측은 “카메라모듈 및 3D ToF(비행거리측정) 사업 신규 진출, 광학식 지문인식모듈의 경쟁력 강화, 나무가의 3D ToF 역량과 드림텍의 수직표면발광레이저(VCSEL) 패키징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드림텍은 대금 지급을 위해 서정화 나무가 대표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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