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보험설계' 사용자 수 1년만에 80배

40대 이상 중장년 층 사용빈도 특히 높아
  • 등록 2020-04-06 오전 9:19:57

    수정 2020-04-06 오전 9:19:5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보험설계’ 사용자 수가 1년만에 80배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측은 세대 통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급부상 했다고 평가했다.

뱅크샐러드의 ‘보험설계’는 사용자의 건강검진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예상 질병과 의료비 지출 내역을 보여준다. 보험설계 서비스는 출시 당시 본인 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과 자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마이데이터형 서비스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설계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한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험설계는 2018년 12월 첫 출시 이후 유입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분기의 전년동기대비 이용자를 분석해보니 약 8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보험설계를 통한 고객들의 보험상품 가입도 매월 약 20% 이상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특이점은 보험설계 사용 연령대다. 뱅크샐러드 내 다른 서비스와 달리 40~60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뱅크샐러드의 주요 사용자 층이 25~44세란 점을 고려하면 보험설계 서비스가 중장년층 세대를 흡수하는 통로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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