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명·윤리경영으로 모범기업 되겠다"

최태원 회장 사면
  • 등록 2008-08-12 오전 11:17:11

    수정 2008-08-12 오전 11:22:09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003600)그룹은 12일 최태원 회장의 사면과 관련, 지속적인 투명·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SK그룹은 "투명·윤리경영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실천을 통해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모범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본연의 역할을 위해 일자리 창출, 신규 투자 및 신기술 개발 등의 과감한 확대와 대·중·소기업 상생경영 강화 및 선진노사문화 구축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은 "고유가로 인해 국민경제의 모든 분야가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국내 에너지 대표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인적 물적 투자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나 사회공헌, 사회적 상생경영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부는 광복절과 건국 60주년을 맞아 주요 재벌그룹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에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재벌그룹 총수들이 모두 포함됐고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방상훈 전 조선일보 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등 언론사 총수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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