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체어맨 H 뉴 클래식(New Classic)은 3세대 모델로 2세대 모델이 나온지 8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체어맨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해 하이 클래스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럭셔리 세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판매 가격은 ▲500S 모델 3990만원~4495만원 ▲600S 모델 4510만원~4695만원이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해 럭셔리 분위기를 연출한 500S 브라운 에디션은 4340만원, 600S 브라운 에디션은 4560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기존 모델보다 300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며 "스마트 키, 수퍼비전 클러스터 등의 각족 사양이 추가됐고, LED램프 등 내외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지난 2006년 이전 경쟁사 차량(대형상용차 제외) 보유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대차고객 프로그램` 중 한가지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체어맨 H 뉴 클래식 출시를 개념해 `Leader’s culture`이벤트를 통해 오는 6월까지의 출고 고객에게는 ▲서울(세종문화회관-삼총사) ▲성남(성남아트센터-모차르트)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조수미 리사이틀) ▲대구(수성아트피아-7인의 음악인들) ▲광주(문화예술의 전당-메노포즈) ▲부산(MBC 롯데아트홀- 내 마음의 풍금) 등 지역별로 뮤지컬, 음악회,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권(1인2매)도 지급한다. 체어맨 H 뉴 클래식의 전면부 디자인은 후드 및 휀더에서 헤드램프로 연결되는 강한 캐릭터 라인과 후드에서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어지는 라인이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계기판(인스투르먼트 패널)도 전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각종 스위치를 운전자가 조작하기 쉽도록 배치했다.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인 ESP시스템도 강화했다.
▶ 관련기사 ◀ ☞車업계, 르노삼성 빠진자리 한국GM·쌍용차 들어갔다 ☞쌍용차 4월에도 1만대 팔았다..두달연속 돌파 ☞쌍용차 4월 판매 1만343대..두달 연속 1만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