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형 유병일, 금수원 출근中 긴급 체포

  • 등록 2014-06-13 오전 11:32:48

    수정 2014-06-13 오전 11:32:4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씨가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친형인 유병일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병일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 안성 H아파트에서 금수원으로 출근하던 중 체포돼 안성경찰서로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일씨는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300만원 가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11일 유 전 회장 일가 중 처음으로 검찰 소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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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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