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2차 공판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는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 내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
앞서 권윤자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이 확인된 후인 지난달 22일 남편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장기간 계속되자 같은 달 28일 신청을 취하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 관련기사 ◀
☞ 유병언 미스터리 둘, 기한 지난 치킨 소스와 긁힌 신발
☞ 임신부는 참치 먹지 말라? 美 언론이 지적한 결정적 이유보니
☞ 장하나 의원 “박근혜 대통령=원수(怨讐)?”...새누리당도 ‘중의적 방식’ 대응
☞ 아시안게임 예매 전쟁 시작, 손연재 경기 '전석 매진'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란? 에볼라보다 치사율↑...美 의학계는 안심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