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발기부전에 `커피` 효과적…하루2~3잔 마시면 좋다

  • 등록 2016-07-26 오전 10:18:03

    수정 2016-07-26 오전 10:18:03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남성의 발기부전에 커피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 성 전문 매체 속삭닷컴은 미국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발기부전제인 비아그라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매일 마시면 발기부전 장애를 겪을 확률이 떨어지고 발기의 지속시간도 길어진다는 것.

실험 결과 하루에 커피 2~3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마시는 남성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발기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더 낮았다. 커피 2~3잔은 카페인으로는 170~375mg에 해당된다.

특히 카페인과 성기능 간의 상관관계는 과체중인 남성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이 성기능 저하를 낳는 원인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커피는 발기의 지속 시간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축된 지방분의 방출을 도와 발기가 지속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성기의 혈관을 이완시켜서 혈액 공급을 늘어나게 함으로써 발기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