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서 안 옮겨!” 차명진, 코로나 ‘양성’ 판정

  • 등록 2020-08-19 오전 10:27:23

    수정 2020-08-19 오전 10:27:23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명진 전 의원 (사진=차 전 의원 페이스북)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청평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차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YTN에 나왔는데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 환자가 드글드글한데 왜 거기 갔냐며 통곡하신다. 제가 화를 내며 확진 받은 사랑제일교회 사람들은 거기 안 갔고 야외에서는 코로나 안 옮기니까 걱정말라, 빨갱이 방송 거짓말 하는 거 믿지 말라, 했는데 계속 우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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