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슈퍼셀 '브롤스타즈' 제품 내놓는다

슈퍼셀과 전략적 파트너십…IP 활용한다
브라운프렌즈 블로스타즈 테마도 선보여
  • 등록 2019-11-29 오전 10:23:43

    수정 2019-11-29 오전 10:23:43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SUPERCELL)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브롤스타즈’ 게임 IP 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유명한 핀란드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그중 ‘브롤스타즈’는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사전 예약자만 1000만명, 출시 반년 만에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롤스타즈’ IP를 활용한 공식 제품 제작 및 다양한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한다.

라인프렌즈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탄생한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은 다음 달 문을 여는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되며, 향후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리테일 플랫폼으로도 판매가 확대된다. 또 일본·중국·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라이선스 사업 전개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앞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가 브롤스타즈 테마로 새롭게 재해석돼 브롤스타즈 게임 내 신규 스킨 시리즈 및 라인(LINE) 메신저 내 스티커로 공개된다. 브라운앤프렌즈 브롤스타즈 테마 제품 역시 다음 달 문을 여는 팝업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제공)
라인프렌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릭터 비즈니스 노하우 및 독보적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양사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결합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는 등 양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슈퍼셀은 지난 14~18일 열린 ‘지스타(G-STAR)’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라인프렌즈가 디자인한 ‘브롤스타즈’ IP 제품군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많은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입증하며 향후 공식 제품의 성공을 예고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유례없는 방식으로 BT21과 ROY6 등 새로운 IP를 개발해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며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서 자리매김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슈퍼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라인프렌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Z세대로까지 확대하고 캐릭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셀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캐릭터 사업에 대한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의 세계관의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의 매력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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