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회장, 저소득층 월남참전용사 돕는다

참전명예수당 재원으로 매월 정기 후원
  • 등록 2016-04-22 오후 1:40:46

    수정 2016-04-22 오후 1:40:4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명환(65) 덕신하우징(090410) 회장이 저소득층 베트남전 참전용사 돕기에 나섰다.

덕신하우징은 22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월남전 참전자를 후원키로 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김 회장이 베트남전 참전을 통해 받은 참전명예수당을 통해 마련했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 받는 참전수당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내놓았다.

덕신하우징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참전수당이라는 재원 특성을 고려해 관내 월남전 참전자 중 후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단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결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며 “특히 금액의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시작하면 큰 나눔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본인이 수령할 국민연금을 재원으로 충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평생 후원 협약을 맺고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김명환 회장의 베트남전 참전수당을 통해 저소득층 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원에 나섰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을 방문한 김용회 덕신하우징 사업총괄 그룹장(가운데)이 서영호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국장(오른쪽 첫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덕신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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