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줄기세포株 다시 `꿈틀`

사흘째 상승하며 440선 회복
에스엠, 장중 최고가 기록..`실적모멘텀`
금성테크, 상폐위기 벗어났지만 `하한가`
  • 등록 2011-09-29 오후 3:49:13

    수정 2011-09-29 오후 3:50:1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4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06포인트(2.09%) 오른 443.26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독일 의회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방안이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럽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기관이 점차 매수규모를 확대했고 지수도 상승탄력을 받았다.

기관은 이날 174억원을 순매수 했다. 개인은 186억원의 팔자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오락가락하다 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8.5% 급등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성우하이텍(015750) 포스코켐텍(003670)도 4% 이상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 젬백스(082270) 다음(035720) 등이 2~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테마주에서는 줄기세포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노셀(031390)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차바이오앤(085660)산성피앤씨(016100)가 5~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에스엠(041510)은 실적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3.79% 올랐다. 장중 한때 사상최고가인 4만6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금성테크(058370)는 상장폐지에서 벗어났지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8211만주, 거래대금은 1조94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1개 포함, 701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250개는 내렸다. 57개는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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