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디도스 공격은 아냐

  • 등록 2013-03-20 오후 4:19:49

    수정 2013-03-20 오후 5:28: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 20일 발생한 언론 및 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는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로 확인됐다.

이승원 방통위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기자 브리핑에서 “2시 25분에 신고를 받았고 그때부터 현장대응팀이 출동했다”면서 “현재로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고,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 사고”라고 말했다.

또 “현재 정부합동조사팀이 KBS와 MBC, YTN 등 방송사와 LG유플러스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소스코드를 채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3사 중 LG유플러스만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고가 발생한 방송사 등이 모두 LG유플러스(032640) 통신망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며 “철도나 항만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관련이슈추적 ◀ ☞ 민간 전산망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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