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웨이 불똥'…SK하이닉스, 7거래일째 하락

  • 등록 2019-05-23 오전 11:24:01

    수정 2019-05-23 오전 11:24: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중국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SK하이닉스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1300원(1.89%) 하락한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 기간 주가는 9.12% 빠졌다.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화웨이 이슈’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외신을 보면 인텔과 구글, 퀄컴, 브로드컴, 자일링스, 마이크론, 코보 등 미국 기업들에 이어,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 일본 파나소닉 등도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스마트폰, 5G 통신장비 사업 등에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 매출에도 불똥이 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SK하이닉스의 화웨이 공급 비중이 높다”면서“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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