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파이오링크, 인프라·클라우드 기술 개발 '맞손'

  • 등록 2023-12-11 오후 3:12:14

    수정 2023-12-11 오후 3:12:14

최준호 오케스트로 부대표(왼쪽)와 이성민 파이오링크 부사장(사진=오케스트로)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 오케스트로는 파이오링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 전반에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와 파이오링크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연계가 주 목적이다. 상호 파트너 체계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관련 사업 기회 발굴로 업계 발전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CMP는 시스템 가용성과 유연성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또 보안, 통합관제, 다양한 하드웨어(HW)와 SW 등 데이터센터 전 영역에 대한 기술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가 자체 개발한 ‘팝콘 HCI’는 쉽고 빠른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과 관리 효율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SD) 기술을 이용해 IT 인프라를 단일 기기로 통합한 제품이다. 서버 인프라 관리 제품 중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팝콘 HCI로 구축하는 클라우드가 오케스트로 CMP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까지 확장, 사업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클라우드·빅데이터·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사가 시너지를 내 국내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대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파이오링크와의 시너지에 무척이나 고무적”이라며 “이번 MOU로 국내는 물론,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에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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