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홍보수석 "윤창중 부적절행동 국민과 대통령께 사과"

  • 등록 2013-05-10 오후 10:51:34

    수정 2013-05-10 오후 11:17:07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청와대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남기 홍보수석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10시40분 긴급 브리핑에서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내용을 파악한 직후 대통령께 보고드렸고, 그 즉시 조치를 취했다는 점과 앞으로 미국 측의 수사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대단히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이번 방미일정 막판에 이런 일이 발생해서 너무나 안타깝고, 이번 방미를 성원해주셨던 국민 여러분과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관련이슈추적 ◀
☞ 윤창중 대변인 경질
▶ 관련기사 ◀
☞ '윤창중 사건' 전말은…美경찰 수사착수에 줄행랑(종합)
☞ 北매체, '윤창중 사태' 비난…"불통인사"
☞ '경질' 윤창중, 과거 칼럼서 "성추행범 최강수로 처벌하라"
☞ 황우여 "윤창중 파문,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문제"
☞ '국민이 정치를 망친다' 등 윤창중 과거 저서 '화제'
☞ “밀봉됐던 인격 드러났다” ‘윤창중 사건’ 비난 봇물
☞ 민주 여성의원 "윤창중, 성추행국으로 만천하에 알려"
☞ '대통령 방미 성과 먹칠'..윤창중 사건 전말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