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바뀐 `SM5` 나오자 중고차 시장 `술렁`..이유는?

  • 등록 2013-05-28 오후 5:58:13

    수정 2013-05-28 오후 7:12:1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M5의 새로운 모델 ‘SM5 TCE’의 출시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내 차 판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차량을 집계한 결과, ‘르노삼성 SM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즈에 따르면 5월 8831건의 내 차 판매 문의 가운데 SM5가 1위, 뉴 SM5가 8위, 뉴 SM5 임프레션이 9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내 판매 문의 중 SM5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1%에 달했다.

지난 4월 SM5의 판매 문의가 3위에 그친 데 비해 5월 문의 건수가 36.5% 증가한 것.

▲ 르노삼성자동차 ‘SM5 TC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에 대해 카즈는 ‘SM5 TCE’ 출시로 기존 SM5 모델을 내놓으려는 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즈 측은 “지난 23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SM5 TCE’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6월 전, 더 큰 감가가 이뤄지기 전에 타턴 SM5를 처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신차 출시는 중고차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새로운 모델은 기존 모델의 잔존 가치를 빠른 속도로 하락시키는 것은 물론 같은 차종의 잔존가치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장을 바꾼 SM5의 고성능 모델 ‘SM5 TCE’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중형세단에 배기량은 낮추고 성능과 연비를 강화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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