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기준금리 인하 효과

0.97% 오른 634.25..기관 홀로 순매수
  • 등록 2015-03-13 오후 3:23:28

    수정 2015-03-13 오후 3:23:2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도 전일(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10포인트(0.97%) 오른 634.25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은 홀로 6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5억원, 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과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뺀 전 업종이 모두 올랐다. 특히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오락·문화, 운송, 음식료·담배, 화학, 디지털컨텐츠, 기타 제조, 통신장비, 제약, 의료·정밀기기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장주 다음카카오(035720)이오테크닉스(039030), 메디톡스(086900)를 제외하면 대부분 올랐다. CJ E&M(130960)은 11%대로 급등했고 SK브로드밴드(033630)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서울반도체(046890), 컴투스(078340), 셀트리온(06827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종목 별로는 미국 정부가 연간 약 700억 달러(약 78조 50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동국S&C(100130), 용현BM(089230), 현진소재(05366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사물인터넷(IoT)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코콤(015710), 에스넷(038680), 코맥스(036690)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게임빌(063080)은 올해 2분기 신작 중 흥행 게임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탔고 OCI머티리얼즈(036490)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란 평가와 함께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 2353만주, 거래대금은 2조 965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 5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88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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