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윤석열 만난다..31일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

조국 장관 사퇴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
공정 사회 위한 사회·교육 분야 방안 논의할 듯
  • 등록 2019-10-24 오후 1:45:24

    수정 2019-10-24 오후 1:45:24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1일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직접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할 예쩡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이 대면하는 자리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면서 ‘공정’에 초점을 맞춘 반부패 관련 정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조국 정국’ 사태와 맞물려 여러 차례 ‘공정 사회’를 강조해왔다. 이번 회의 명칭에 ‘공정사회를 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은 지난 7월 25일 임명식 이후 약 세 달 만에 처음으로 공개 대면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저는 조국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다”고 언급했던 만큼 역시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또 조 전 장관 자녀 입시 특혜 논란 등 교육 문제와 더불어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방안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새로운 공정의 가치’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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