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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윤 수석은 1990년에 동아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기자를 두루 거쳤다. 이후 노조위원장도 지냈다.기자로서의 균형감과 노조위원장으로서의 정무감각을 골고루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 평가된다.
동아일보를 나와서 2008년 네이버 미디어서비스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외정책과 홍보 업무 등을 총괄했고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문과 포털, 온·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미디어 전문가인 셈이다.
청와대 측은 “언론을 국정운영 동반자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소개하면서 “과거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의 대화와 공감의 새로운 국정홍보 방식을 구현해 달라는 대통령 의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국민과 공감하는 대통령이라는 공감홍보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64년생 △전북 전주 △영등포고 △서울대 지리학과 △동아일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네이버 부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