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비스 라인 라이브, 출시 1개월 만 이용자 1100만명 돌파

  • 등록 2016-01-14 오후 3:05:19

    수정 2016-01-14 오후 3:05: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는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 (https://live.line.me/,이하 라인 라이브)가, 서비스 시작 1개월 만에 순 시청자 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재생 수 역시 4300만 명을 넘어서며, 일본의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라인 라이브는 일본 내 58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메시징 형식의 ‘알림’ 기능을 구현하고, 라인앱은 물론 별도 라인 라이브 앱과 모바일웹, PC 등 개인이 선호하는 경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편집이나 연출이 배제된 생생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댓글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라인 라이브를 통해 특별 공개된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인기 아이돌 뮤즈(μ ‘s )의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댓글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매일 점심 시간에 편성되어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토크쇼 ‘사시메시(さしめし)’, 방송국 TBS의 ‘제 57회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식 백스테이지 영상 등 기존 미디어와 연동된 프로그램도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라인 라이브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같은 점에 힘입어, 라인 라이브는 평소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즐겨 보던 젊은 층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으며, 일본 모바일 동영상 시장 규모를 한층 확대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라인 라이브를 통해 기존 매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정보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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