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침몰]시신 8구 추가 인양…실종자 33명

  • 등록 2014-12-04 오후 4:40:32

    수정 2014-12-04 오후 4:40:32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호 오룡호’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3일 사조산업은 하루에만 실종 선원 시신 8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양된 시신은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2명, 필리핀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2명이다.

이로써 ‘501 오룡호’ 선원 60명 가운데 7명은 구조,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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