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의원은 “세계 각국의 4차 산업혁명의 전략과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한국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대주 국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스포럼은 저명한 기업인·정치인·경제학자·저널리스트 등이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이는 민간회의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y Forum)을 일컫는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서는 전 세계 90여 개국 정·재계 인사와 학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하여 ‘4차산업혁명 충격 속 포용적 성장의 길’ 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다가올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필립 뢰슬러는 “전 세계 의회에서 국회 차원에서 4차산업혁명포럼을 만들어 진행하는 국가는 한국이 세계 유일하다”고 말하며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의 존재를 놀라워했다. 이어 “정당의 이념을 떠나 여야가 협치 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밝히며 “내년 동계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 한국의 역할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보겠다”고 밝혔다.
|
그는 “새로운 신기술을 정부 정책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사례가 매우 인상 깊었다” 라고 밝히며 “빠른 시일 내에 샌프란시스코 이노베이션 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샌드박스 구축, 규제 개혁 등 사례를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산업혁명 열풍에 대해 “네트워킹화, 디지털과, 지능화가 특징인 4차 산업은 새로운 공급과 수요를 창조하고 있고 더 큰 창조 공간을 제공하며 기존 산업에 비해 4차 산업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 쉽게 창업과 혁신을 실현하고 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90여개국 정재계 인사와 학자 등 1천 500여명이 200여 차례 토론을 벌이며, AI와 자율주행자 자동차, VR, 양자 정보학, 바이오 기술 등 인간의 삶을 바꾸고 있는 기술에 대해서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