읶메뜨·괄도네넴띤?…야민정음 마케팅 뜬다

  • 등록 2019-03-13 오후 5:11:01

    수정 2019-03-13 오후 5:34:25

(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야민정음’ 마케팅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야민정음이란 한글 자모를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바꿔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댕댕이(멍멍이), 띵작(명작) 등이 대표적이다. 야민정음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야갤’과 ‘훈민정음’을 합친 신조어다.

이를 활용한 유통업계 마케팅에 소비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다.

위메프는 13일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읶메뜨(위메프)’라는 제목으로 알렸다. 상품명도 스띠귀(스피커), 귀띠머신(커피머신), 치귄(치킨) 등으로 바꿔 공지했다. 소비자 관심을 끌기 위한 위메프의 전략은 적중했다. ‘읶메뜨’는 이날 하루 종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읶메뜨 타임세일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두 시간마다 초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팔도비빔면 한정판 ‘괄도네넴띤’ (사진=팔도)
앞서 팔도는 ‘팔도비비면’을 ‘괄도네넴띤’으로 바꾼 제폼을 출시했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보다 5배 매운 제품으로 500만개 한정 생산됐다. 괄도네넴띤은 지난 2월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모두 품절됐다. 이어 2차 판매에서도 조기 완판됐다. 온라인 판매분은 16만개였다.

팔도는 최근 괄도네넴띤 판매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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