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이재명 장관?...가짜뉴스 주의보

  • 등록 2017-05-11 오후 6:50:10

    수정 2017-05-11 오후 6:50:10

[이데일리 김화균 기자] 인터넷과 SNS상에서 개각 관련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 문재인 정부 각료 내정 관련으로 사실이라면 매우 파격적인 내용이다.

11일 유통된 가장 파격적인 뉴스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 정부의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다.

이날 오후 SNS에는 “엠바고 오후 6시30분 보고”라는 문구와 함께 “법무부 장관 이재명, 노동부 장관 심상정 내정”이라고 적힌 메시지가 빠르게 퍼졌다.

물론 가짜 뉴스다.

11일 SNS에 퍼진 카톡 메시지.
심 대표와 이 시장 측은 즉각 이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합리적 과정없이 입각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했던 유승민 의원측의 경제부총리 제의설도 돌았다.

지상욱 유승민 캠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경제부총리 제의 받은 적 없다. 함께 경쟁한 대선후보에게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는 예의가 없는 행태”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의가 오더라도 받을 가능성 제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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