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첫 방문국 쿠웨이트 도착

  • 등록 2015-03-02 오전 3:05:00

    수정 2015-03-02 오전 9:14:00

[쿠웨이트=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후 9시5분(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집권 3년차 세일즈외교에 첫 시동을 건 것이다.

박 대통령의 도착에 맞춰 우리 측에선 신부남 주쿠웨이트 대사와 심현섭 한인회장이, 쿠웨이트 측에선 알-이브라힘 왕실부 국왕자문관과 알-부다위 주한쿠웨이트 대사, 알-무다프 왕실 의전국장이 영접을 나왔다.

박 대통령은 이들과 차례로 인사를 교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3일까지 쿠웨이트에 머물며 자베르 알-사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ㆍ건설ㆍ플랜트뿐만 아니라 ICT와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우리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은 8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또 쿠웨이트가 추진 중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도 당부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쿠웨이트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과 자베르 알-사바 총리도 접견에 이어 양국 비즈니스 포럼도 연다. 특히 쿠웨이트 순방에는 총 경제사절단 116명 중 66명이 동행한다. 동포 대표들과도 접견한다.

청와대는 “쿠웨이트가 대규모 대외원조로 국제 인도주의의 중심지인 만큼 한국의 중동 및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남북한 관계 촉진과 평화통일 구현에 대한 쿠웨이트의 지지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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