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여야 대표에 “순방후 뵙겠다”···중순께 靑회동

  • 등록 2015-03-01 오후 3:16:39

    수정 2015-03-01 오후 3:16:3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청와대 회동이 이르면 이달 중순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4개국을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순방 후 여야 대표와 만나 순방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1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3·1절 기념식 행사 전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누던 중 중동 순방 직후 순방결과를 설명해 달라는 두 대표의 제안을 수락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당사 브리핑에서 “김 대표가 대통령에게 순방결과를 여야대표에게 설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문 대표도 그렇게 해 달라”고 제안하자 박 대통령은 “(순방지역을) 갔다 와서 뵙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를 언급했고 ‘서비스발전기본법을 (통과)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에 문대표는 ‘사전 설명이 같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朴대통령 올해 첫 중동 4개국 순방..오늘 오후 출국
☞ 朴대통령 중동 순방에 115개 기업·기관 동행 '역대 최대'
☞ 朴대통령 내달 1~9일 올해 첫 순방..중동 4개국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