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세계 1위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허가 추가 획득’

기존보다 용량 2배 커진 80mg/0.8ml 제형
품목확대로 환자 요구 맞는 처방 환경 조성
  • 등록 2022-02-22 오전 9:00:36

    수정 2022-02-22 오전 9:03:5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유플라이마 80mg 용량제형’의 유럽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유플라이마 80mg 용량제형에 대해 추가 판매승인 권고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유럽에 유플라이마 40mg/0.4ml과 80mg/0.8ml 두 종류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플라마는 미국의 애브비(Abbvie)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에 대해 효과적인 적응증을 나타낸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207억 달러(약 24조 7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일 의약품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유럽에서 유플라이마 용량제형 추가 승인으로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져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제품군을 다양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환자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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