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協 "북한과의 대화, 투명하게 공개해야"

  • 등록 2013-05-17 오후 4:02:01

    수정 2013-05-17 오후 4:02:0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7일 “남북 간 개성공단 관련 논의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이 우리 측에 원부자재 및 완제품 반출을 허용할 뜻을 밝힌 사실을 정부가 뒤늦게 밝힌 것을 지적한 것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북측에서 기업인들의 방북과 물자반출 허용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왜 당사자인 기업인들에게 숨겼나”라며 “더는 정부 조치만 마냥 기다리면서 공단의 영구 폐쇄를 지켜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원부자재 반출을 비롯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한 모든 문제를 협의하는데 이해당사자인 기업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로 신청한 공단방문이 이뤄질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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