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선수촌 개촌…79개국·2950명 입촌 시작

15일 강릉 이어 18일 정선 선수촌 본격 운영 대회 준비
  • 등록 2024-01-17 오전 8:53:41

    수정 2024-01-17 오전 8:53:4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동안 선수들이 숙박할 선수촌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대회기간 숙박할 강원도 강릉선수촌을 15일 개촌한 데 이어 18일 정선 선수촌의 운영을 시작한다.

이미 지난 13일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79개국 총선수단 2950여명이 입촌한다. 선수들은 몇일간 선수촌에 적응한 후 19일 개막식에 참가한다.

강원2024 조직위는 “선수촌 내에는 동시 수용 600여명 규모의 다이닝홀을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대회기간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양식, 한식, 할랄식, 비건식 등 다양한 100여가지 메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위해 이불, 수건 등 다양한 침구류 제공과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NOC서비스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기능실을 제공한다.

아울러 선수들의 즐거운 선수촌 생활을 위해 포토존, 포토박스, 역대 올림픽 마스코트(호돌이·수호랑·뭉초) 이벤트, 웰컴 기프트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선수촌만의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을 찾는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편히 머물며 좋은 경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릉선수촌은 또 하나의 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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