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23일 10시 방북 허용해달라” 호소문

  • 등록 2013-05-20 오후 3:14:06

    수정 2013-05-20 오후 3:14:0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남북한 당국에 방북을 허용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3일 오전 10시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해 즉시 통행을 재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까지 방북 신청을 한 인원은 240여 명 가량이다. 여름철 장마시기를 앞두고 필히 설비 점검에 나서야 한다는 의지다.

비대위는 “48일째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됐는데 기업인들은 고사 직전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며 “현재의 책임공방에서 벗어나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북한이 원부자재 반출을 위해 구체적 협의날짜를 정부에 제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비대위는 “우리 정부와 북한의 진실공방 양상을 띠고 있어 기업입장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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