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임영록 KB금융 회장 수사 착수

  • 등록 2014-09-12 오후 9:52:48

    수정 2014-09-12 오후 9:52:48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검찰이 국민은행의 전산 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측이 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해 착수했다. 검찰은 고발된 내용 외에도 임 회장과 관련된 의혹을 전부 살펴볼 계획이다.

12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김재열 KB금융지주 전무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조사부(부장검사 장기석)에서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으로 재배당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또 금융소비자원이 임 회장과 이 전행장을 고발한 사건도 함께 수사하고 있으며, 고발된 사건 외에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 회장이 재정경제부 차관 출신인 만큼 개인비리 혐의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 회장에 대해 관리 감독의 책임을 물어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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